2022.01.29 01:15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조회 수 761 추천 수 0 댓글 0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긴 머리,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032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448 |
431 | 배움은 늙지 않는다 | 風文 | 2023.07.04 | 723 |
430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 風文 | 2023.11.15 | 722 |
429 | '혼자 노는 시간' | 風文 | 2019.08.28 | 721 |
428 | 외로움을 지켜주는 다리 | 風文 | 2019.06.19 | 720 |
427 |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 風文 | 2019.08.10 | 720 |
426 | '너 참 대범하더라' | 風文 | 2020.05.18 | 720 |
425 | 몽당 빗자루 | 風文 | 2022.01.26 | 720 |
424 |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 風文 | 2022.05.25 | 720 |
423 | 1%의 가능성을 굳게 믿은 부부 - 릭 겔리나스 | 風文 | 2022.08.29 | 720 |
422 |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 風文 | 2023.01.25 | 720 |
421 | 자기 몸이 건강하면 | 風文 | 2019.08.26 | 719 |
420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7. 판단 | 風文 | 2020.07.03 | 719 |
419 | 일기가 가진 선한 면 | 風文 | 2022.05.26 | 718 |
418 |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 風文 | 2023.10.19 | 718 |
417 | 서두르지 않는다 | 風文 | 2023.10.11 | 717 |
416 | 도움을 청하라 | 風文 | 2019.08.10 | 716 |
415 | 위기일 때 더욱 정직하라 | 風文 | 2020.06.13 | 716 |
414 | 저 강물의 깊이만큼 | 風文 | 2020.07.04 | 716 |
413 | 실수에 대한 태도 | 風文 | 2023.03.08 | 716 |
412 |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 風文 | 2020.05.19 | 715 |
411 |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 風文 | 2022.02.10 | 715 |
410 | 끈질긴 요청이 가져온 성공 - 패티 오브리 | 風文 | 2022.08.22 | 715 |
409 | 오기 비슷한 힘 | 風文 | 2023.06.19 | 715 |
408 | '나'는 프리즘이다 | 風文 | 2023.03.02 | 714 |
40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風文 | 2023.10.09 | 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