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5.05 08:31

신이 내리는 벌

조회 수 6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95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386
431 백수로 지낸 2년 風文 2023.05.19 720
430 배움은 늙지 않는다 風文 2023.07.04 720
429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風文 2019.08.10 719
428 자기 몸이 건강하면 風文 2019.08.26 719
427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7. 판단 風文 2020.07.03 719
426 고령의 나이에 더 활발히 활동한 위인들 風文 2024.02.17 719
425 일기가 가진 선한 면 風文 2022.05.26 718
424 1%의 가능성을 굳게 믿은 부부 - 릭 겔리나스 風文 2022.08.29 718
423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風文 2023.06.14 718
422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風文 2023.10.19 718
421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風文 2023.11.15 718
420 위기일 때 더욱 정직하라 風文 2020.06.13 716
419 저 강물의 깊이만큼 風文 2020.07.04 716
418 실수에 대한 태도 風文 2023.03.08 716
417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風文 2023.04.03 716
416 도움을 청하라 風文 2019.08.10 715
415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風文 2020.05.19 715
414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風文 2022.05.25 715
413 끈질긴 요청이 가져온 성공 - 패티 오브리 風文 2022.08.22 715
412 잘 놀아야 잘 큰다 風文 2019.08.15 713
411 서두르지 않는다 風文 2023.10.11 713
410 일단 해보기 風文 2022.06.04 712
409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風文 2023.10.09 712
408 과일 가게 아저씨가 의사보다 낫다 風文 2019.09.02 711
407 토끼가 달아나니까 사자도 달아났다 風文 2022.02.24 7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