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3.03 16:25

라일락 향기

조회 수 6850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라일락 향기


자네가 심어놓은
저 라일락 나무에서
꽃이 많이 피길 빌겠네.
자네가 심어놓았지만 꽃이 피면
모두가 즐거운 세상이 되는 법이니 말이야.
라일락 향기처럼 멀리 가는 꽃도 없을 거야.
담 너머로 라일락이 피어 있는 골목길을 걸어가면
가끔 꿈속을 걸어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곤 해.


- 김영현의《라일락 향기》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30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714
435 백수로 지낸 2년 風文 2023.05.19 730
434 실수에 대한 태도 風文 2023.03.08 729
433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風文 2023.04.03 728
432 몽당 빗자루 風文 2022.01.26 727
431 엎질러진 물 風文 2019.08.31 726
430 흉내내기를 베어버려라. 風文 2020.05.27 726
429 자기 몸이 건강하면 風文 2019.08.26 725
428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1. 주기 風文 2020.06.21 725
427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風文 2023.06.07 725
426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19.08.29 724
425 안 하느니만 못한 말 風文 2020.05.06 724
424 '너 참 대범하더라' 風文 2020.05.18 724
423 일기가 가진 선한 면 風文 2022.05.26 724
422 '나'는 프리즘이다 風文 2023.03.02 723
421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風文 2023.06.13 723
42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風文 2023.10.09 723
419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風文 2022.02.10 722
418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風文 2022.05.25 722
417 외로움을 지켜주는 다리 風文 2019.06.19 721
416 '혼자 노는 시간' 風文 2019.08.28 721
415 일단 해보기 風文 2022.06.04 721
414 재능만 믿지 말고... 風文 2023.05.30 721
413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風文 2019.08.10 720
412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7. 판단 風文 2020.07.03 720
411 독일의 '시민 교육' 風文 2023.08.21 7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