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3.14 02:34

'사랑한다'

조회 수 6218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한다'


오래 전, 첫사랑에게서
처음으로 들었던 사랑 고백에
가슴 떨렸던 순간이 떠오른다. 그 사람이
다쳤다는 소식에 놀라, 앞으로는 손가락 하나도
다치지 말라며 울먹이던 내게 다가왔던
한 마디, '사랑한다.'
그 고백의 순간은 분명 내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그날의 설렘은 온몸의 세포를 떨리게 했고,
사랑의 기억들은 삶과 어우러져
나를 성숙시켰다.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40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410
427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바람의종 2011.09.29 5282
426 거울과 등대와 같은 스승 風文 2022.05.23 484
425 거울 속의 흰머리 여자 風文 2023.08.22 1736
424 거울 선물 風文 2019.06.04 811
423 거룩한 나무 風文 2021.09.04 287
422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風文 2019.08.16 697
421 갱년기 찬가 風文 2022.12.28 460
420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9.09.21 5530
419 개척자 바람의종 2011.02.10 4134
418 개울에 물이 흐르다 바람의종 2009.08.27 5318
417 개울과 바다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9196
416 개 코의 놀라운 기능 바람의종 2008.05.08 8725
415 같이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 바람의 소리 2007.08.31 8659
414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바람의종 2009.04.25 5511
413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30대 남성 風文 2020.05.22 768
412 갑자기 25m 자라는 대나무 바람의종 2012.01.13 5949
411 감탄하는 것 바람의종 2012.04.11 5065
410 감춤과 은둔 風文 2015.08.20 10674
409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風文 2020.05.02 575
408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 風文 2021.10.09 421
407 감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람의종 2011.04.01 4430
406 감사 훈련 風文 2022.01.09 318
405 감사 훈련 風文 2023.11.09 515
404 감미로운 고독 風文 2019.08.22 773
403 감동하는 것도 재능이다 바람의종 2010.11.19 37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