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
바람은 내게 말을 건넸다.
흔들리면서라도 살아내라고.
뿌리를 땅에 단단히 박은 채, 몸은 그저 맡기라고.
바람 불지 않는 삶은 없다고.
있다 해도 그건 산 사람의
삶이 아니라고.
- 서명숙의《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922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867 |
| 423 | 몽당 빗자루 | 風文 | 2022.01.26 | 469 |
| 422 | 80대 백발의 할머니 | 風文 | 2023.08.28 | 469 |
| 421 | 자기 마음부터 항복하라 | 風文 | 2019.06.21 | 468 |
| 420 |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 | 風文 | 2022.05.09 | 468 |
| 419 | 광고의 힘 | 風文 | 2023.03.14 | 468 |
| 418 | 말보다 빠른 노루가 잡히는 이유 | 風文 | 2022.12.06 | 467 |
| 417 | 조용한 응원 | 風文 | 2019.08.08 | 465 |
| 416 | 똑같은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요청하라 | 風文 | 2022.10.07 | 465 |
| 415 |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 風文 | 2023.05.27 | 465 |
| 414 | 피의 오염, 자연 치유 | 風文 | 2019.06.19 | 464 |
| 413 | 고향을 다녀오니... | 風文 | 2019.08.16 | 463 |
| 412 | 상대와 눈을 맞추라 | 風文 | 2022.05.10 | 462 |
| 411 | 단도적입적인 접근이 일궈낸 사랑 | 風文 | 2022.08.21 | 462 |
| 410 | 속으론 울고 있어도... | 風文 | 2019.06.10 | 461 |
| 409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2. 근심,불안 | 風文 | 2021.09.03 | 461 |
| 408 | 54. 성 | 風文 | 2021.10.14 | 461 |
| 407 | 세상 모두가 두려워한다, 마틴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라 | 風文 | 2022.09.11 | 461 |
| 406 |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 風文 | 2020.05.02 | 460 |
| 405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고대문명 | 風文 | 2023.04.18 | 460 |
| 404 | 오기 비슷한 힘 | 風文 | 2023.06.19 | 460 |
| 403 | 노동은 네 몫 즐거움을 내 차지 | 風文 | 2022.10.13 | 459 |
| 402 | 숨 한 번 쉴 만한 짧은 시간 | 風文 | 2019.08.28 | 458 |
| 401 | 사랑하는 사람은 안 따진다 | 風文 | 2022.12.12 | 458 |
| 400 |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 風文 | 2019.08.10 | 457 |
| 399 |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 風文 | 2022.01.29 | 4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