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3.18 04:14

그대도 나처럼

조회 수 5120 추천 수 2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대도 나처럼


그대도 나처럼
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그대도 나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
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
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
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짖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다볼 때가 있습니까.


- 오창극의《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42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275
452 내 인생의 첫날 風文 2019.08.14 523
451 산과 신 風文 2019.08.28 522
450 거절은 성공의 씨앗 風文 2022.09.15 522
449 카오스, 에로스 風文 2023.05.12 522
448 2. 세이렌 風文 2023.06.16 521
447 24시간 스트레스 風文 2023.08.05 521
446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風文 2023.10.19 520
445 '어른 아이' 모차르트 風文 2023.11.21 519
444 짐이 무거워진 이유 風文 2019.08.08 518
443 시간이라는 약 風文 2023.08.17 518
442 처음 손을 잡았던 날 風文 2022.05.30 517
441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風文 2020.05.01 516
440 어디로 갈지... 風文 2019.08.14 515
439 잘 놀아야 잘 큰다 風文 2019.08.15 515
438 몽당 빗자루 風文 2022.01.26 515
437 마음을 꺼내 놓는다 風文 2019.08.12 514
436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風文 2019.08.21 514
435 혼자 해결할 수 없다 風文 2020.05.03 514
434 '디제스터'(Disaster) 風文 2020.05.03 513
433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風文 2020.05.07 511
432 우주의 자궁 風文 2023.06.07 510
431 피의 오염, 자연 치유 風文 2019.06.19 509
430 예방도 하고 치료도 할 수 있다 風文 2020.05.03 509
429 열렬하게 믿어라 - 레이몬드 R. 風文 2022.09.05 509
428 독일의 '시민 교육' 風文 2023.08.21 5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