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653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어떤 책 광고에서
이런 구절을 보았습니다.
"나는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라고 했더군요.
그 소리가 광고 말답지 않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그 작가의 어머니를 알아서가 아니라 늘 마음속에 있는
내 어머니와 세상 모든 어머니의 진수를 건드렸기
때문일 겁니다. 나이 들면서 괜히 눈물이
나려고 할 때가 왜 그렇게 많은지요.


- 박완서의《옳고도 아름다운 당신》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71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829
477 산이 부른다 바람의종 2009.05.12 5610
476 부모가 되는 것 바람의종 2009.05.08 4510
475 직관 바람의종 2009.05.08 6605
474 시작과 끝 바람의종 2009.05.06 5011
473 '철없는 꼬마' 바람의종 2009.05.06 6157
472 여섯 개의 버찌씨 바람의종 2009.05.04 11006
471 비록 누더기처럼 되어버렸어도... 바람의종 2009.05.04 4995
470 열린 눈 바람의종 2009.05.02 5298
469 '듣기'의 두 방향 바람의종 2009.05.01 5625
468 숫사자의 3천번 짝짓기 바람의종 2009.04.30 6501
467 내려놓기 바람의종 2009.04.30 4833
466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바람의종 2009.04.30 4555
465 한 번의 포옹 바람의종 2009.04.30 7263
464 단순한 지혜 바람의종 2009.04.30 5801
»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바람의종 2009.04.30 4653
462 태풍이 오면 바람의종 2009.04.30 6568
461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 바람의종 2009.04.30 5542
460 몸이 하는 말 바람의종 2009.04.30 6137
459 1분 바람의종 2009.04.25 6320
458 할머니의 사랑 바람의종 2009.04.25 6298
457 한 번쯤은 바람의종 2009.04.25 8162
456 기다리지 말고 뛰어나가라 바람의종 2009.04.25 4739
455 잠들기 전에 바람의종 2009.04.25 7450
454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바람의종 2009.04.25 5498
453 어루만지기 바람의종 2009.04.14 58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