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1. 소원성취는 마음먹기 나름

    공포와 맞서 요청한 남자 - 마크 빅터 한센

  어느 주말에 벤쿠버 출신 말콤은 약혼녀와 함께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북쪽 숲을 하이킹하고 있었다. 그들은 어쩌다가 어미곰과 새끼 곰과 맞닥뜨렸다. 어미 곰은 새끼를 보호하려고 그의 약혼녀를 서로 잡았다. 말콤은 겨우 165센티였고 곰은 거대했지만, 그는 용기를 내서 약혼녀를 구하려고 나섰다. 어미 곰은  약혼녀를 놓는 대신 그를 움켜잡고 온몸의 주요한 뼈를 으스려 뜨렸다. 그리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그의 얼굴에서 두개골 뒤쪽에 이르기까지 깊은 상처를 냈다. 말콤이 살아났다는 사실조차 기적이었다. 그는 8년 동안 회복 수술을 받았고, 의사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해서 성형 수술을 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는 추한 사내가 되었고, 더 이상 얼굴을 들고 세상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말콤은 어느 날 휠체어를 타고 병원 10층 지붕 위로 올라가 뛰어내릴 준비를 했다. 막 뛰어내리려는 절박한 순간, 그의 아버지가 나타났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찾아가라'는 내면의 본능적인 소리를 듣고 달려온 터였다. 절대 절명의 순간, 그의 아버지가 계단 꼭대기에 나타나서 소리쳤다.

  "말콤, 기다려라."

  아버지의 목소리를 알아들은 말콤은 휠체어를 돌려세웠다. 아버지가 말을 이었다.

  "말콤, 모든 인간은 내면에 깊은 흉터를 가지고 있단다. 우리 대부분은 미소와 화장과 좋은 의상으로  그것을 감추고 있지만, 네 흉터는 밖으로  드러났을 뿐이다. 그러나 흉터가 겉에 있든,  속에 있든 우리가 상처를 받았다는 점은 다 똑같아. 아들아, 우리는 모두 어떤 식으로든 깊은 흉터를 안고 살아간단다."

  말콤은 도저히 그 건물에서 뛰어내릴 수 없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한 친구가 그에게 동기  부여 테이프를 선물했다. 그는 그 테이프에서 폴 제퍼스에  대한 부분을 들었다. 폴은 42살의 나이에  청각을 상실했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판매 사원이  된 사람이었다. 말콤은 폴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시련은 평범한 사람을 비범하게 만들어 줍니다."

  말콤은 그 자신에게 말했다.

  "바로 나잖아! 나는 비범해!"

  말콤은 육체적인 추함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거절당하리라는 공포와 맞서 싸워야 했다. 그래서 그는 보험 판매원이 되기로 결정했다. 그 일은 직업 성격상 하루에도 수없이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그는 잠재적인 약점을 하나의 자산으로 만들겠노라고 결심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그의 사진을 박은 명함을 나눠주며 이렇게 말했다.

  "보시다시피 제 외모는  추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저를 알 기회를  가진다면, 저의 내면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발견하실 겁니다."

  그리고 1년 후, 말콤은 벤쿠버에서 최고의 보험 판매원이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78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917
477 꼭 새겨야 할 인생의 필수 덕목 風文 2019.08.29 570
476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6. 좋은 질문을 하라 風文 2022.11.10 570
475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風文 2023.06.07 570
474 사람들이랑 어울려봐요 風文 2022.05.16 569
473 화가 날 때는 風文 2022.12.08 569
472 살아 있는 글쓰기 風文 2023.08.11 569
471 은혜를 갚는다는 것 風文 2019.06.19 568
470 오직 하나뿐인 돌멩이 風文 2022.02.13 568
469 자기 가치 찾기 風文 2023.04.26 568
468 새날 風文 2019.08.06 567
467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19.08.29 567
466 나무도 체조를 한다 風文 2022.06.04 567
465 시간이라는 약 風文 2023.08.17 566
464 오감 너머의 영감 風文 2023.06.28 565
463 인(仁) 風文 2020.05.03 564
462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2. 근심,불안 風文 2021.09.03 564
461 거절은 성공의 씨앗 風文 2022.09.15 564
460 신이 내리는 벌 風文 2020.05.05 563
459 제 5장 포르큐스-괴물의 출생 風文 2023.06.14 563
458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風文 2023.09.22 563
457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3.미트라 風文 2023.11.24 563
456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화성인을 자처하라 주인장 2022.10.21 561
455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風文 2023.05.27 561
454 산과 신 風文 2019.08.28 560
453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風文 2020.05.02 5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