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687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801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877
527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風文 2023.01.14 617
526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입니다 風文 2019.09.02 616
525 화가 날 때는 風文 2022.12.08 616
524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 風文 2023.04.19 616
523 '어른 아이' 모차르트 風文 2023.11.21 616
522 이가 빠진 찻잔 風文 2019.08.06 615
521 자제력과 결단력 風文 2019.09.02 614
520 전국에 요청하라 風文 2022.10.28 614
519 내가 놓치고 있는 것 風文 2023.04.21 613
518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돌아왔다 風文 2022.05.09 612
517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고대문명 風文 2023.04.18 612
516 카오스, 에로스 風文 2023.05.12 612
515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 風文 2022.05.09 611
514 미세먼지가 심해졌을 때 風文 2022.05.12 610
513 거절의 의미를 재조명하라 風文 2022.09.16 610
512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風文 2023.11.15 610
511 행복은 우리에게 있다 風文 2019.08.14 609
510 '혼자 노는 시간' 風文 2019.08.28 609
509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3.미트라 風文 2023.11.24 608
508 상대와 눈을 맞추라 風文 2022.05.10 606
507 타인이 잘 되게 하라 風文 2022.05.23 605
506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風文 2019.08.10 604
505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려서... 風文 2019.08.16 603
504 '그래, 그럴 수 있어' 風文 2019.08.16 603
503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風文 2021.11.10 6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