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104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133 |
552 | 어른다운 어른 | 風文 | 2020.05.05 | 612 |
551 | 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 風文 | 2019.08.10 | 611 |
550 | 평화로운 중심 | 風文 | 2020.05.06 | 611 |
549 |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 | 風文 | 2022.05.18 | 610 |
548 |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 | 風文 | 2023.10.09 | 610 |
547 | 어둠 속에 감춰진 빛 | 風文 | 2020.05.16 | 609 |
546 | 전국에 요청하라 | 風文 | 2022.10.28 | 609 |
545 | 육체적인 회복 | 風文 | 2023.08.03 | 609 |
544 | 신묘막측한 인간의 몸 | 風文 | 2023.09.04 | 609 |
543 |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 風文 | 2023.09.25 | 609 |
542 | '사람의 도리' | 風文 | 2019.06.06 | 608 |
541 | 마음 치유 | 風文 | 2019.08.08 | 608 |
540 | 많은 것들과의 관계 | 風文 | 2023.08.07 | 608 |
539 | 자제력과 결단력 | 風文 | 2019.09.02 | 607 |
538 |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입니다 | 風文 | 2019.09.02 | 607 |
537 | 처음 손을 잡았던 날 | 風文 | 2022.05.30 | 607 |
536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제3장 그리스의 태초 신들 | 風文 | 2023.04.28 | 607 |
535 | 두려움의 마귀 | 風文 | 2023.07.30 | 607 |
534 | 그리스신화 게시 중단 | 風文 | 2023.11.25 | 607 |
533 | 28살 윤동주와 송몽규의 한 맺힌 순국 | 風文 | 2022.05.25 | 606 |
532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 風文 | 2023.11.15 | 606 |
531 | 세계 평화를 요청한 소년 - 마크 빅터 한센 | 風文 | 2022.08.28 | 605 |
530 |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 | 風文 | 2023.04.19 | 603 |
529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風文 | 2020.05.07 | 601 |
528 | 거절의 의미를 재조명하라 | 風文 | 2022.09.16 | 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