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416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3065 |
2802 | 평균 2천 번 | 바람의종 | 2009.12.04 | 5491 |
2801 | 편지를 다시 읽으며 | 바람의종 | 2009.07.30 | 4998 |
2800 |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 風文 | 2023.01.20 | 382 |
2799 | 편안한 마음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20 | 7326 |
2798 | 펑펑 울고 싶은가 | 風文 | 2015.02.10 | 5869 |
2797 | 팔이 닿질 않아요. | 風文 | 2020.06.15 | 1482 |
2796 | 팔로워십 | 바람의종 | 2011.08.25 | 7321 |
2795 | 파워냅(Power Nap) | 風文 | 2022.12.07 | 551 |
2794 | 파랑새 | 風文 | 2019.06.05 | 612 |
2793 | 파란 하늘, 흰 구름 | 바람의종 | 2010.08.05 | 4173 |
2792 |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 風文 | 2022.01.12 | 476 |
2791 |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 風文 | 2023.10.13 | 460 |
2790 |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 風文 | 2023.01.04 | 384 |
2789 | 트라우마 | 바람의종 | 2010.09.08 | 4450 |
2788 | 통찰력 | 바람의종 | 2009.03.14 | 7224 |
2787 | 통장 | 바람의종 | 2010.02.20 | 4840 |
2786 | 통곡의 집 - 도종환 (95) | 바람의종 | 2008.11.17 | 7180 |
2785 | 통, 통, 통!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몰라 | 風文 | 2019.08.30 | 629 |
2784 | 토스카니니의 기억력 | 바람의종 | 2010.01.27 | 5424 |
2783 | 토스카니니의 기억력 | 風文 | 2017.11.29 | 3412 |
2782 | 토닥토닥 | 바람의종 | 2012.09.14 | 9101 |
2781 | 토끼가 달아나니까 사자도 달아났다 | 風文 | 2022.02.24 | 397 |
2780 | 토굴 수행 | 바람의종 | 2011.04.29 | 4694 |
2779 | 테리, 아름다운 마라토너 | 바람의종 | 2008.02.22 | 8645 |
2778 | 텅 빈 안부 편지 | 風文 | 2022.04.28 | 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