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소통 감수성이 높은 사람은

말에 예민한 사람에게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탓하지 않아요. 예민한 친구와 말할 땐 배려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원만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죠. 만약

자신이 맞는 말을 했어도 상대방이 상처받았다거나 아파한다면

그 말을 거둬들이기도 해요. 말에 상처받는 예민함을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약함으로 보고 배려하는 거예요. 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통즉불통'이 소통 감수성에도 적용되는

말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돈 안 들면서

큰 감동을 주는 건 역시 말이네요.

 

 

- 임영주의《열세 살 말 공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01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436
2806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하죠? 風文 2022.12.17 634
2805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風文 2022.01.12 635
2804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風文 2022.01.30 635
2803 나의 치유는 너다 風文 2019.08.06 636
2802 예방도 하고 치료도 할 수 있다 風文 2020.05.03 636
2801 쉰다는 것 風文 2023.01.05 636
280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8, 9, 10 風文 2023.06.02 636
2799 먼저 베풀어라 - 중국 설화 風文 2022.10.05 637
2798 거절을 열망하라 - 릭 겔리나스 風文 2022.10.06 637
2797 한 송이 사람 꽃 風文 2023.11.22 638
2796 어디로 갈지... 風文 2019.08.14 639
2795 급체 風文 2019.08.07 640
2794 작은 둥지 風文 2019.08.12 640
2793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風文 2023.02.01 640
2792 발 없는 무용가 風文 2019.08.27 641
2791 요청에도 정도가 있다 風文 2022.09.24 641
2790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風文 2023.05.29 641
2789 이루지 못한 꿈 風文 2020.05.02 642
2788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3.07.29 642
2787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風文 2019.08.21 643
2786 이방인의 애국심 風文 2020.07.03 644
2785 소중한 비밀 하나 風文 2019.06.21 645
2784 마음의 감옥 風文 2019.08.14 645
2783 무심하게 구는 손자손녀들 風文 2022.02.08 645
2782 인재 발탁 風文 2022.02.13 6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