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92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761
2802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 風文 2022.05.18 541
2801 '푸른 기적' 風文 2014.08.29 38818
2800 '한 번 제대로 깨닫는 것' 風文 2015.06.20 6323
2799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風文 2023.06.14 540
2798 '할 수 있다' 윤안젤로 2013.06.15 10873
2797 '행복을 전하는 사람' 바람의종 2009.10.07 5149
2796 '행복한 부부'를 위하여 바람의종 2010.05.27 3801
2795 '혼자 노는 시간' 風文 2019.08.28 497
2794 '홀로 있는 영광' 바람의종 2012.10.29 8064
2793 '흐르는 사랑' 風文 2015.07.26 4986
2792 '희망은 격렬하다' 風文 2022.01.15 679
2791 1%의 가능성을 굳게 믿은 부부 - 릭 겔리나스 風文 2022.08.29 407
2790 10. 헤파이스토스, 다이달로스 風文 2023.10.18 672
2789 101가지 소원 목록을 만들어라 - 바바라 드 안젤리스 風文 2022.09.04 255
2788 11. 아프로디테 風文 2023.11.01 436
2787 11자의 기적 風文 2015.02.14 6217
2786 12. 헤르메스 風文 2023.11.09 384
2785 12월의 엽서 바람의종 2012.12.03 7922
2784 13. 아레스 風文 2023.11.10 392
2783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윤영환 2006.09.02 17940
2782 153세 냉동인간이 부활했다? - 냉동인간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09.19 46519
2781 180도 역전 바람의종 2012.07.24 5098
2780 1cm 변화 바람의종 2009.06.09 5106
2779 1만 시간의 법칙 바람의종 2012.12.21 8246
2778 1분 바람의종 2009.04.25 63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