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9 22:12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조회 수 368 추천 수 0 댓글 0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팔아먹은 적 있다
뱀의 혓바닥으로
세상을 향해 날름거린 적 있다
지금 그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찢어버리진 못한다
찢어버린다면
온전한 인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 방우달의《절》중에서 -
나를 팔아먹은 적 있다
뱀의 혓바닥으로
세상을 향해 날름거린 적 있다
지금 그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찢어버리진 못한다
찢어버린다면
온전한 인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 방우달의《절》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8090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7230 |
| 2802 | 무엇이 소중한가 - 도종환 (75) | 바람의종 | 2008.09.30 | 6388 |
| 2801 | 의심과 미움을 버리라 | 바람의종 | 2008.09.30 | 6869 |
| 2800 | 바로 지금 | 바람의종 | 2008.10.01 | 5882 |
| 2799 | 바다로 가는 강물 - 도종환 (76) | 바람의종 | 2008.10.04 | 5445 |
| 2798 |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 때 | 바람의종 | 2008.10.04 | 7287 |
| 2797 | 여백 - 도종환 (77) | 바람의종 | 2008.10.07 | 11557 |
| 2796 | 각각의 음이 모여 | 바람의종 | 2008.10.07 | 7724 |
| 2795 | 슬픔이 없는 곳 | 바람의종 | 2008.10.07 | 6376 |
| 2794 | 들국화 한 송이 - 도종환 (78) | 바람의종 | 2008.10.09 | 9061 |
| 2793 |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 바람의종 | 2008.10.10 | 7959 |
| 2792 |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 바람의종 | 2008.10.10 | 6518 |
| 2791 | 내면의 싸움 | 바람의종 | 2008.10.10 | 5724 |
| 2790 | 저녁 무렵 - 도종환 (79) | 바람의종 | 2008.10.10 | 8224 |
| 2789 | 최고의 유산 | 바람의종 | 2008.10.11 | 6646 |
| 2788 | 성인(聖人)의 길 | 바람의종 | 2008.10.13 | 5579 |
| 2787 | 하느님의 사랑, 우리의 사랑 - 도종환 (80) | 바람의종 | 2008.10.13 | 7628 |
| 2786 | 내 인생의 걸림돌들 | 바람의종 | 2008.10.17 | 6998 |
| 2785 |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 바람의종 | 2008.10.17 | 6231 |
| 2784 | 약속 시간 15분 전 | 바람의종 | 2008.10.17 | 7212 |
| 2783 | 전혀 다른 세계 | 바람의종 | 2008.10.17 | 8057 |
| 2782 | 고적한 날 - 도종환 (81) | 바람의종 | 2008.10.17 | 7052 |
| 2781 | 단풍 - 도종환 (82) | 바람의종 | 2008.10.17 | 9284 |
| 2780 | 참 좋은 글 - 도종환 (83) | 바람의종 | 2008.10.20 | 6610 |
| 2779 | 그대 이제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 바람의종 | 2008.10.20 | 5967 |
| 2778 | 행복의 양(量) | 바람의종 | 2008.10.20 | 6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