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신

by 風文 posted Aug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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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신

대자연이라는
침묵의 사원 속으로 들어간 수도사들은
산과 신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결국 깨달았다.


- 김선미의《외롭거든 산으로 가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