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4 21:28
상처는 희망이 되어
조회 수 6471 추천 수 0 댓글 0
상처는 희망이 되어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노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 정호승의《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2976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1882 |
| 2794 | '바로 지금' | 윤안젤로 | 2013.03.11 | 9333 |
| 2793 |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 윤안젤로 | 2013.03.11 | 9331 |
| 2792 | 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은 없다 | 風文 | 2014.08.29 | 9298 |
| 2791 | 소를 보았다 | 바람의종 | 2008.04.11 | 9257 |
| 2790 | 무당벌레 | 風文 | 2014.12.11 | 9242 |
| 2789 |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 바람의종 | 2009.05.15 | 9240 |
| 2788 | 용연향과 사람의 향기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21 | 9235 |
| 2787 | 김병만의 '적는 버릇' | 윤안젤로 | 2013.05.15 | 9230 |
| 2786 | 진정한 길 | 바람의종 | 2008.01.31 | 9206 |
| 2785 | 삐뚤삐뚤 날아도... | 風文 | 2014.08.06 | 9205 |
| 2784 | 자기 재능의 발견 | 風文 | 2014.08.18 | 9202 |
| 2783 | 「추어탕의 맛」(시인 조용미) | 바람의종 | 2009.07.13 | 9189 |
| 2782 | 목백일홍 - 도종환 (68) | 바람의종 | 2008.09.18 | 9185 |
| 2781 | 주는 것과 받는 것 | 윤안젤로 | 2013.05.13 | 9181 |
| 2780 | 「2호차 두 번째 입구 옆자리」(시인 차주일) | 바람의종 | 2009.07.06 | 9181 |
| 2779 | 단풍 - 도종환 (82) | 바람의종 | 2008.10.17 | 9180 |
| 2778 | 세상을 지배하는 힘 | 윤안젤로 | 2013.03.11 | 9173 |
| 2777 | 천천히 글 쓰고, 천천히 커피 마시고... | 風文 | 2014.08.12 | 9173 |
| 2776 | 긍정 에너지 | 風文 | 2014.08.06 | 9134 |
| 2775 | 제국과 다중 출현의 비밀: 비물질 노동 | 바람의종 | 2008.09.02 | 9130 |
| 2774 | 「웃는 여잔 다 이뻐」(시인 김소연) 1 | 바람의종 | 2009.06.29 | 9129 |
| 2773 | 겨울 나무 - 도종환 (130) | 바람의종 | 2009.02.14 | 9127 |
| 2772 | 전 존재를 기울여 | 바람의종 | 2012.11.30 | 9127 |
| 2771 | 가슴에 핀 꽃 | 風文 | 2014.12.24 | 9124 |
| 2770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中 - 베르나르 베르베르 | 바람의종 | 2008.01.15 | 9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