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이 키로
이 얼굴로
이 뇌 용량으로
이 성질머리로
이 나이 될 때까지 용케 버티고 있구나.
그래, 무명인으로 제 역할 하느라 이렇게
애를 쓰는구나. 냉철한 이성으로 스스로
채찍질해야 함도 맞지만 가끔은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 안은영의《참 쉬운 시1(무명본색)》에 실린 시<가끔은>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92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867
873 자기 마음부터 항복하라 風文 2019.06.21 468
872 단골집 風文 2019.06.21 400
871 밥 하는 것도 수행이다 風文 2019.06.21 477
870 웃으면서 체념하기 風文 2019.06.21 628
869 소중한 비밀 하나 風文 2019.06.21 448
868 이가 빠진 찻잔 風文 2019.08.06 496
867 나의 치유는 너다 風文 2019.08.06 437
866 끈기 風文 2019.08.06 443
865 새날 風文 2019.08.06 490
864 인생의 명답 風文 2019.08.06 492
863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風文 2019.08.07 474
862 작은 긁힘 風文 2019.08.07 472
861 마음마저 전염되면... 風文 2019.08.07 483
860 급체 風文 2019.08.07 478
859 혼자 있는 시간 風文 2019.08.08 510
858 첫 걸음 하나에 風文 2019.08.08 582
857 짐이 무거워진 이유 風文 2019.08.08 493
856 마음 치유 風文 2019.08.08 507
855 조용한 응원 風文 2019.08.08 465
854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風文 2019.08.10 518
853 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風文 2019.08.10 536
852 도움을 청하라 風文 2019.08.10 445
»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風文 2019.08.10 549
850 사막에 서 있을 때 風文 2019.08.10 804
849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風文 2019.08.10 4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