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의 충실
나는
순간순간에 충실하기로 했다.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물마시고
졸리면 자고 잡념이 많아지면 무조건 걸었다.
차츰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졌다. 순해졌다.
자연이 나를 바꿔 놓고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모두 순해지는 자신을
느끼곤 했다.
- 조화순의《낮추고 사는 즐거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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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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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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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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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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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옛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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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라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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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나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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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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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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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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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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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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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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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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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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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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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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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생각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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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처, 큰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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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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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춤과 은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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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잃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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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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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의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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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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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