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585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620 |
1073 | 펑펑 울고 싶은가 | 風文 | 2015.02.10 | 5862 |
1072 | 사랑이 비틀거릴 때 | 風文 | 2015.02.14 | 5515 |
1071 | 11자의 기적 | 風文 | 2015.02.14 | 6202 |
1070 | 학생과 교사, 스승과 제자 | 風文 | 2015.02.14 | 6579 |
1069 | 건강과 행복 | 風文 | 2015.02.14 | 6254 |
1068 | 말을 안해도... | 風文 | 2015.02.14 | 7426 |
1067 | 그 무기를 내가 들 수 있는가? | 風文 | 2015.02.15 | 6285 |
1066 | 내비게이션 | 風文 | 2015.02.15 | 6775 |
1065 | 재능만 믿지 말고... | 風文 | 2015.02.15 | 5952 |
1064 | 두려움 | 風文 | 2015.02.15 | 6369 |
1063 | 고통 | 風文 | 2015.02.15 | 6851 |
1062 |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風文 | 2015.02.17 | 7605 |
1061 | 3분만 더 버티세요! | 風文 | 2015.02.17 | 6633 |
1060 | 베토벤의 산책 | 風文 | 2015.02.17 | 6510 |
1059 | 가장 큰 실수 | 風文 | 2015.02.17 | 7015 |
1058 | 생사의 기로에서 | 風文 | 2015.02.17 | 6042 |
1057 | 영웅의 탄생 | 風文 | 2015.02.23 | 6397 |
1056 |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 風文 | 2015.02.23 | 6300 |
1055 | 지금 내 가슴이 뛰는 것은 | 風文 | 2015.03.11 | 9645 |
1054 |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 風文 | 2015.03.11 | 5515 |
1053 | 눈을 감고 본다 | 風文 | 2015.03.11 | 6948 |
1052 | 큰 죄 | 風文 | 2015.03.11 | 6482 |
1051 | 손톱을 깎으며 | 風文 | 2015.03.11 | 8149 |
1050 | '땅 위를 걷는' 기적 | 風文 | 2015.04.20 | 7982 |
1049 | 길을 잃고 헤맬 때 | 風文 | 2015.04.20 | 6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