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는 봄
햇빛이 너무 맑아 눈물납니다
살아 있구나 느끼니 눈물납니다
기러기떼 열지어 북으로 가고
길섶에 풀들도 돌아오는데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 도종환의 시〈다시 오는 봄〉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07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493 |
1156 | 이야기가 있는 곳 | 風文 | 2014.12.18 | 8221 |
1155 | 엄마의 말 | 風文 | 2014.12.18 | 6799 |
1154 | 오리지널 감정을 찾아라 | 風文 | 2014.12.20 | 6968 |
1153 | 숲속에 난 발자국 | 風文 | 2014.12.20 | 7284 |
1152 | 한 번의 포옹 | 風文 | 2014.12.20 | 8605 |
1151 | 유쾌한 활동 | 風文 | 2014.12.20 | 7961 |
1150 | 잡담 | 風文 | 2014.12.20 | 7880 |
1149 | 뱃속 아기의 몸 | 風文 | 2014.12.22 | 6029 |
1148 | 성스런 신전, 그 문지기 | 風文 | 2014.12.22 | 7046 |
1147 | 모두 다 당신 편 | 風文 | 2014.12.22 | 6506 |
1146 |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 風文 | 2014.12.22 | 6374 |
1145 | 선한 싸움 | 風文 | 2014.12.22 | 8178 |
1144 | 황무지 | 風文 | 2014.12.22 | 10275 |
1143 | 함께 산다는 것 | 風文 | 2014.12.24 | 8620 |
1142 |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 | 風文 | 2014.12.24 | 7792 |
1141 | 또 기다리는 편지 | 風文 | 2014.12.24 | 6106 |
1140 | "일단 해봐야지, 엄마" | 風文 | 2014.12.24 | 8205 |
1139 |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 風文 | 2014.12.24 | 7124 |
1138 | 가슴에 핀 꽃 | 風文 | 2014.12.24 | 9249 |
1137 | 예술이야! | 風文 | 2014.12.25 | 7954 |
1136 | 사랑에 이유를 달지 말라 | 風文 | 2014.12.25 | 7550 |
1135 | 씨줄과 날줄 | 風文 | 2014.12.25 | 8437 |
» | 다시 오는 봄 | 風文 | 2014.12.25 | 7467 |
1133 | 명함 한 장 | 風文 | 2014.12.25 | 8060 |
1132 | 매력 | 風文 | 2014.12.25 | 6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