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670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642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700
1202 구경꾼 風文 2014.12.04 7896
1201 겁먹지 말아라 風文 2014.12.04 8700
1200 자기암시, 자기최면 風文 2014.12.04 10477
1199 가난해서 춤을 추었다 風文 2014.12.04 8302
1198 방 청소 風文 2014.12.05 5706
1197 침묵하는 법 風文 2014.12.05 9532
1196 경청의 힘! 風文 2014.12.05 8851
1195 신성한 지혜 風文 2014.12.05 8056
1194 정답이 없다 風文 2014.12.05 7934
1193 행복이 무엇인지... 風文 2014.12.05 7224
1192 혼자 있는 즐거움 風文 2014.12.07 6225
1191 여행 백일몽 風文 2014.12.07 7031
1190 소설가의 눈 風文 2014.12.07 6277
1189 죽은 돈, 산 돈 風文 2014.12.07 10200
1188 읽기와 쓰기 風文 2014.12.07 6133
1187 내가 나를 인정하기 風文 2014.12.07 7451
1186 살이 찌는 이유 風文 2014.12.08 7436
1185 칼국수 風文 2014.12.08 9145
1184 마음이 상하셨나요? 風文 2014.12.08 7724
1183 손끝 하나의 친밀함 風文 2014.12.08 6388
1182 문제아 風文 2014.12.08 8789
1181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風文 2014.12.11 10141
1180 무당벌레 風文 2014.12.11 9360
1179 '참 좋은 당신' 風文 2014.12.11 7696
1178 '우리 영원히!' 風文 2014.12.11 73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