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277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내관들이 임금 곁으로 다가갔다.
내관은 임금 양쪽에서 머뭇거리기만 할 뿐,
흔들리는 임금의 어깨에 손대지 못했다.
최명길이 말했다.
"전하, 죽음은 견딜 수 없고
치욕은 견딜 수 있는 것이옵니다.
그러므로 치욕은 죽음보다 가벼운 것이옵니다.
전하, 부디 더 큰 것들도 견디어주소서."


- 김훈의《남한산성》중에서 -


  1.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Date2023.02.04 By風文 Views6046
    read more
  2. 친구야 너는 아니

    Date2015.08.20 By風文 Views94977
    read more
  3. 부모가 되는 것

    Date2009.05.08 By바람의종 Views4482
    Read More
  4. 산이 부른다

    Date2009.05.12 By바람의종 Views5576
    Read More
  5. 마음껏 꿈꿔라

    Date2009.05.12 By바람의종 Views5724
    Read More
  6.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Date2009.05.12 By바람의종 Views7711
    Read More
  7. '남자다워야 한다'

    Date2009.05.12 By바람의종 Views5385
    Read More
  8. 길 위에서

    Date2009.05.15 By바람의종 Views5972
    Read More
  9. 행복한 하루

    Date2009.05.15 By바람의종 Views6269
    Read More
  10. 놓아주기

    Date2009.05.15 By바람의종 Views5292
    Read More
  11. 「웃는 동물이 오래 산다」(시인 신달자)

    Date2009.05.15 By바람의종 Views7642
    Read More
  12.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Date2009.05.15 By바람의종 Views9258
    Read More
  13. 「첫날밤인데 우리 손잡고 잡시다」(시인 유안진)

    Date2009.05.17 By바람의종 Views8628
    Read More
  14. 왜 여행을 떠나는가

    Date2009.05.18 By바람의종 Views6382
    Read More
  15. '두번째 일'

    Date2009.05.20 By바람의종 Views5662
    Read More
  16.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Date2009.05.20 By바람의종 Views7819
    Read More
  17.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Date2009.05.20 By바람의종 Views7972
    Read More
  18.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

    Date2009.05.20 By바람의종 Views4700
    Read More
  19.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Date2009.05.20 By바람의종 Views8061
    Read More
  20. 상사병(上司病)

    Date2009.05.21 By바람의종 Views6689
    Read More
  21. 역사적 순간

    Date2009.05.24 By바람의종 Views5978
    Read More
  22.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Date2009.05.24 By바람의종 Views7662
    Read More
  23.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Date2009.05.24 By바람의종 Views8001
    Read More
  24. 말 한마디와 천냥 빚

    Date2009.05.24 By바람의종 Views6065
    Read More
  25. 얼룩말

    Date2009.05.25 By바람의종 Views6444
    Read More
  26.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

    Date2009.05.25 By바람의종 Views6836
    Read More
  27.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Date2009.05.26 By바람의종 Views627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