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12.19 03:11

슬픔의 다음 단계

조회 수 5183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슬픔의 다음 단계


남편을 잃은 슬픔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에서 꿋꿋하게 조문객을 대하는
부인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정신력이 강할수록 슬픔을 극복하는 힘이
크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다른 데 있습니다.
이 부인은 일시적인 마비상태를 겪고 있습니다 .
슬픔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될 때까지,
이것이 부인을 도와주고 있을 뿐입니다.


- 그랜저 웨스트버그의《굿바이 슬픔》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38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248
2702 신의 선택 바람의종 2008.12.15 4748
2701 기초, 기초, 기초 바람의종 2008.12.15 6185
2700 따뜻한 사람의 숨결 - 도종환 (107) 바람의종 2008.12.15 5269
2699 젊은 친구 바람의종 2008.12.17 5103
2698 사랑을 받고 큰 아이가 사랑을 베풀 줄 안다 바람의종 2008.12.17 5405
2697 바다로 가는 강물 - 도종환 (108) 바람의종 2008.12.18 7169
2696 굿바이 슬픔 바람의종 2008.12.18 7737
» 슬픔의 다음 단계 바람의종 2008.12.19 5183
2694 초겨울 - 도종환 (109) 바람의종 2008.12.23 8065
2693 일곱 번씩 일흔 번의 용서 - 도종환 (110) 바람의종 2008.12.23 4690
2692 하늘에 반짝반짝 꿈이 걸려있다 바람의종 2008.12.23 5713
2691 진흙 속의 진주처럼 바람의종 2008.12.23 8736
2690 자랑스런 당신 바람의종 2008.12.23 7416
2689 예수님이 오신 뜻 - 도종환 (111) 바람의종 2008.12.26 5210
2688 외물(外物) 바람의종 2008.12.26 6253
2687 이제 다섯 잎이 남아 있다 바람의종 2008.12.26 5443
2686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라 바람의종 2008.12.27 8118
2685 눈 - 도종환 (112) 바람의종 2008.12.27 7667
2684 어떤 이가 내게 정치소설가냐고 물었다 - 이외수 바람의종 2008.12.28 8846
2683 따뜻한 상징 - 도종환 (113) 바람의종 2008.12.30 5430
2682 아남 카라 바람의종 2008.12.30 5898
2681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했을까요 바람의종 2008.12.30 6344
2680 슬픔을 겪은 친구를 위하여 바람의종 2008.12.30 4518
2679 출발점 - 도종환 (114) 바람의종 2009.01.23 4671
2678 집 짓는 원칙과 삶의 원칙 - 도종환 (115) 바람의종 2009.01.23 48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