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536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350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364
177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風文 2023.05.29 428
176 재능만 믿지 말고... 風文 2023.05.30 534
175 나의 길, 새로운 길 風文 2023.05.31 550
174 외톨이가 아니다 風文 2023.06.01 370
173 자신에 대한 탐구 風文 2023.06.02 1246
172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8, 9, 10 風文 2023.06.02 489
171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1 ~ 13 風文 2023.06.04 628
17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4, 15, 16 風文 2023.06.06 775
169 우주의 자궁 風文 2023.06.07 519
168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風文 2023.06.07 564
167 '내가 왜 사는 거지?' 風文 2023.06.08 474
166 사람은 세 번 변한다 風文 2023.06.08 688
165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7, 18 風文 2023.06.09 661
164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風文 2023.06.13 498
163 울엄마의 젖가슴 風文 2023.06.13 655
162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風文 2023.06.14 563
161 제 5장 포르큐스-괴물의 출생 風文 2023.06.14 535
160 2. 세이렌 風文 2023.06.16 536
159 유목민의 '뛰어난 곡예' 風文 2023.06.17 620
158 오기 비슷한 힘 風文 2023.06.19 500
157 '밥 먹는 시간' 행복론 風文 2023.06.20 737
156 음식의 '맛'이 먼저다 風文 2023.06.21 639
155 좋은 부모가 되려면 風文 2023.06.26 409
154 한 수 아래 風文 2023.06.27 357
153 아스클레피오스 / 크로이소스 風文 2023.06.27 7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