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13 22:51

'쓴 것을 가져오라'

조회 수 6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쓴 것을 가져오라'

 

소설가들끼리
하는 농담이 있다.
"쓴 것을 가져오라.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해 주겠다."
나는 말보다 글을 믿고 글보다 행동을 더 믿는다.
장황하게 말만 늘어놓는 자문회의를 싫어하며,
선언적인 주장보다 그 주장에 이르기까지
내밀한 고민이 담긴 글을 원한다. 자신이
쓴 글대로 행하고자 애쓰는
사람들과 벗하고 싶다.


- 김탁환의《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78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604
» '쓴 것을 가져오라' 風文 2022.01.13 603
501 사랑을 잃고 나서... 風文 2022.01.13 541
500 '그냥, 웃는 얼굴'이 좋다 風文 2022.01.15 448
499 '나 하나만이라도' 風文 2022.01.15 650
498 마음 따라 얼굴도 바뀐다 風文 2022.01.15 411
497 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風文 2022.01.15 445
496 '희망은 격렬하다' 風文 2022.01.15 679
495 잠깐의 여유 風文 2022.01.26 431
494 몽당 빗자루 風文 2022.01.26 505
493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風文 2022.01.26 382
492 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 風文 2022.01.26 376
491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風文 2022.01.28 409
490 영혼은 올바름을 동경한다 風文 2022.01.28 414
489 나 자신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風文 2022.01.28 345
488 늘 옆에 있어주는 사람 風文 2022.01.28 337
487 인생이라는 파도 風文 2022.01.29 440
486 세르반테스는 왜 '돈키호테'를 썼을까 風文 2022.01.29 459
485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風文 2022.01.29 479
484 건성으로 보지 말라 風文 2022.01.29 445
483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風文 2022.01.29 451
482 미리 걱정하는 사람 風文 2022.01.29 305
481 글쓰기 근육 風文 2022.01.29 351
480 불화의 목소리를 통제하라 風文 2022.01.29 352
479 요즘의 감동 風文 2022.01.29 642
478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風文 2022.01.29 4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