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372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875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721
552 살아 있는 글쓰기 風文 2021.09.13 597
551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風文 2021.09.14 541
550 49. 사랑 2 風文 2021.09.14 371
549 50. 자비 風文 2021.09.15 301
548 51. 용기 風文 2021.10.09 383
547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 風文 2021.10.09 364
546 놀라운 기하급수적 변화 風文 2021.10.09 347
545 가만히 안아줍니다 風文 2021.10.09 423
544 산림욕 하기 좋은 시간 風文 2021.10.09 372
543 52. 회개 風文 2021.10.10 374
542 53. 집중 風文 2021.10.13 352
541 54. 성 風文 2021.10.14 511
540 55. 헌신 風文 2021.10.15 342
539 56. 지성 風文 2021.10.28 330
538 세상을 더 넓게 경험하라 風文 2021.10.28 282
537 기쁨과 치유의 눈물 風文 2021.10.28 360
536 '다, 잘 될 거야' 風文 2021.10.28 313
535 아내의 비밀 서랍 風文 2021.10.28 377
534 57. 일, 숭배 風文 2021.10.30 341
533 길가 돌멩이의 '기분' 風文 2021.10.30 357
532 번아웃 전조 風文 2021.10.30 317
531 좋은 관상 風文 2021.10.30 376
530 사는 게 힘들죠? 風文 2021.10.30 399
529 58.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風文 2021.10.31 377
528 '나는 가운데에서 왔습니다' 風文 2021.10.31 4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