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집으로...
참으로 따뜻한 말입니다.
팔십여 일 집 떠나 병원 병실에서
생사의 기로를 수없이 오고가며
수많은 고비를 용기 있게 이겨 내신 어머니께서
드디어 오늘 집으로 입성하셨습니다.
짜아잔~
대문이 열리니 오색 풍선과 함께
"할머님 퇴원 축하해요"
모처럼 식구들 많이 모여
왁자지껄 사람 사는 것 같습니다.
- 장상식의《청어를 먹던 날 아침》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54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568 |
2202 | 소속 | 바람의종 | 2010.04.23 | 2438 |
2201 | 아름다운 오늘 | 바람의종 | 2010.04.24 | 4278 |
2200 | 한 다발의 시린 사랑얘기 1/2 | 바람의종 | 2010.04.24 | 5228 |
2199 | 한 다발의 시린 사랑얘기 2/2 | 바람의종 | 2010.04.25 | 5787 |
2198 | 우주는 서로 얽혀 있다 | 바람의종 | 2010.04.26 | 4602 |
2197 | 언제든 자유로우라 | 바람의종 | 2010.04.27 | 3304 |
2196 | 영광의 상처 | 바람의종 | 2010.04.28 | 2603 |
2195 | '비교' | 바람의종 | 2010.04.29 | 4153 |
2194 | 사랑의 혁명 | 바람의종 | 2010.05.05 | 2992 |
2193 | 조용한 응원 | 바람의종 | 2010.05.05 | 5577 |
2192 |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 바람의종 | 2010.05.05 | 3613 |
2191 | 연둣빛 어린잎 | 바람의종 | 2010.05.05 | 3318 |
2190 | 내가 제일 예뻤을 때 | 바람의종 | 2010.05.06 | 3877 |
2189 | 당신의 고유한 주파수 | 바람의종 | 2010.05.07 | 2423 |
2188 | 저 꽃이 필 때는 | 바람의종 | 2010.05.08 | 4464 |
2187 | 세상 속으로 더 깊이 | 바람의종 | 2010.05.10 | 2397 |
2186 | 이슬비 | 바람의종 | 2010.05.11 | 3522 |
2185 |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 바람의종 | 2010.05.12 | 4837 |
2184 | 3년은 기본 | 바람의종 | 2010.05.13 | 3253 |
2183 | 좋은 파동 | 바람의종 | 2010.05.14 | 4318 |
2182 |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가요? | 바람의종 | 2010.05.15 | 3409 |
2181 | '위대한 나' | 바람의종 | 2010.05.17 | 2923 |
2180 | "저 사람, 참 괜찮다!" | 바람의종 | 2010.05.18 | 3652 |
» | 집으로... | 바람의종 | 2010.05.19 | 3621 |
2178 | 도움을 청하라 | 바람의종 | 2010.05.27 | 2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