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9 14:17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조회 수 7448 추천 수 0 댓글 0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산은 산에게 주고
강은 강에게 주었으면
나팔은 나팔수에게 주고
파리 목숨은 파리에게 주었으면
그리고 나머지것들도 다 찾아간 다음
나도 내게 주었으면
방울 소리 방울에서 나고
파도 소리 파도에서 나듯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 이생진의《산에 오는 이유》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28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685 |
984 | '흐르는 사랑' | 風文 | 2015.07.26 | 5258 |
983 | 이별과 만남 | 風文 | 2015.07.26 | 6473 |
982 | 잃어버린 옛노래 | 風文 | 2015.07.26 | 7125 |
981 | 나를 바라보는 시간 | 風文 | 2015.07.26 | 9284 |
980 | 인생 나이테 | 風文 | 2015.07.26 | 8140 |
979 |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 風文 | 2015.07.30 | 6491 |
978 | 이해와 공감 | 風文 | 2015.07.30 | 7421 |
977 | 6초 포옹 | 風文 | 2015.07.30 | 8428 |
976 | 내 몸 | 風文 | 2015.07.30 | 7695 |
975 |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 風文 | 2015.07.30 | 8498 |
974 | 한 모금의 기쁨 | 風文 | 2015.08.05 | 8503 |
973 |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 風文 | 2015.08.05 | 7085 |
972 | 심장이 뛴다 | 風文 | 2015.08.05 | 8441 |
971 |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 風文 | 2015.08.09 | 8151 |
970 |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風文 | 2015.08.09 | 10589 |
969 | 그대 생각날 때면 | 風文 | 2015.08.09 | 8906 |
968 | 작은 상처, 큰 상처 | 風文 | 2015.08.09 | 7621 |
» |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 風文 | 2015.08.09 | 7448 |
966 | 감춤과 은둔 | 風文 | 2015.08.20 | 10844 |
965 | 사랑을 잃으면... | 風文 | 2015.08.20 | 10629 |
964 | 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 風文 | 2015.08.20 | 12796 |
963 | 순간순간의 충실 | 風文 | 2015.08.20 | 12611 |
962 |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 風文 | 2016.09.04 | 4704 |
961 | 고통의 기록 | 風文 | 2016.09.04 | 6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