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다는 것
쉰다는 것은
서로의 아픔과 통증에 공감하면서,
그 아픔과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우정, 사랑, 연대, 환대와 같은
사회적 관계의 핵심은 바로 이 '공감', 그리고
저 사람의 아픔과 기쁨은 곧 나의 아픔과
기쁨이라는 감정의 교류를 통한 공동의
행동양식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래서
쉼은 삶을 향한 의지를 함께 만들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공생공락
(共生共樂,conviviality)을
포함한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갬중에서 -
서로의 아픔과 통증에 공감하면서,
그 아픔과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우정, 사랑, 연대, 환대와 같은
사회적 관계의 핵심은 바로 이 '공감', 그리고
저 사람의 아픔과 기쁨은 곧 나의 아픔과
기쁨이라는 감정의 교류를 통한 공동의
행동양식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래서
쉼은 삶을 향한 의지를 함께 만들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공생공락
(共生共樂,conviviality)을
포함한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갬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776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854 |
| 2777 |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 風文 | 2023.01.04 | 493 |
| 2776 |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 風文 | 2023.04.06 | 493 |
| 2775 |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 風文 | 2022.02.04 | 494 |
| 2774 | 토끼가 달아나니까 사자도 달아났다 | 風文 | 2022.02.24 | 494 |
| 2773 | 진통제를 먹기 전에 | 風文 | 2023.01.27 | 494 |
| 2772 | 불가능에 도전하라 | 風文 | 2022.10.17 | 495 |
| » | 쉰다는 것 | 風文 | 2023.01.05 | 496 |
| 2770 | 내 경험에 의하면 1 | 風文 | 2023.01.23 | 496 |
| 2769 |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 風文 | 2022.01.26 | 497 |
| 2768 |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 風文 | 2023.04.28 | 498 |
| 276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７。１。 | 風文 | 2023.11.11 | 498 |
| 2766 | 동포에게 고함 | 風文 | 2022.06.01 | 499 |
| 2765 | 올가을과 작년 가을 | 風文 | 2023.11.10 | 499 |
| 2764 | 일기가 가진 선한 면 | 風文 | 2022.05.26 | 500 |
| 2763 | 이타적 동기와 목표 | 風文 | 2022.02.05 | 501 |
| 2762 | 거울과 등대와 같은 스승 | 風文 | 2022.05.23 | 502 |
| 2761 |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 風文 | 2023.01.13 | 502 |
| 2760 | 오, 라듐 오, 퀴리 | 風文 | 2021.09.02 | 503 |
| 2759 | '겹말'을 아시나요? | 風文 | 2022.01.30 | 503 |
| 2758 | 아주 위험한 인생 | 風文 | 2023.09.05 | 503 |
| 2757 | 조용한 응원 | 風文 | 2019.08.08 | 504 |
| 2756 | 꿈도 계속 자란다 | 風文 | 2020.05.03 | 504 |
| 2755 | 연애를 시작했다 | 風文 | 2022.05.25 | 504 |
| 2754 | 인생이라는 파도 | 風文 | 2022.01.29 | 505 |
| 2753 |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4 - 짐 캐츠카트 | 風文 | 2022.11.23 | 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