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5 21:23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조회 수 7085 추천 수 0 댓글 0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내가 직접 일궈온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나는 “참 아름답다. 참 좋다”
라고 중얼거리며 내가 만들었다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수없이 많은 돌멩이들이 땅속에 묻힌 불모의
황무지에서 온갖 꽃들이 화려하게 핀 낙원으로
변모한 정원을 바라보며, “인간은 집을 짓고
하나님은 정원을 만든다”는 말을 되새긴다.
그리고 대자연의 섭리 속에서
겸손해질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 한상경의《아침고요 산책길》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28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669 |
810 | 에너지 언어 | 바람의종 | 2008.11.28 | 6893 |
809 | 안무가 | 風文 | 2014.12.17 | 6893 |
808 | 이로움과 의로움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07 | 6894 |
807 | 희망이란 | 윤영환 | 2011.08.16 | 6896 |
806 | 이해 | 바람의종 | 2008.11.22 | 6899 |
805 | 「우리처럼 입원하면 되잖아요」(시인 유홍준) | 바람의종 | 2009.07.17 | 6902 |
804 | 빛은 있다 | 바람의종 | 2012.08.14 | 6904 |
803 | 천천히 걷기 | 바람의종 | 2009.02.12 | 6906 |
802 | 사랑할수록 | 윤안젤로 | 2013.03.05 | 6913 |
801 | 신념의 마력 | 바람의종 | 2012.08.14 | 6915 |
800 | 하나의 가치 | 바람의종 | 2008.04.29 | 6916 |
799 | 5분 글쓰기 훈련 | 風文 | 2015.01.20 | 6917 |
798 | '마음의 기술' 하나만으로... | 바람의종 | 2012.09.25 | 6918 |
797 | 「의뭉스러운 이야기 1」(시인 이재무) | 바람의종 | 2009.08.05 | 6920 |
796 | 독도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6923 |
795 |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 | 바람의종 | 2009.05.25 | 6923 |
794 | 응어리 | 바람의종 | 2012.05.08 | 6923 |
793 | '순수의식' | 風文 | 2014.12.18 | 6925 |
792 | 포옹 | 風文 | 2015.01.18 | 6926 |
791 | 마음의 채널 | 風文 | 2014.08.18 | 6929 |
790 | 그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 風文 | 2015.01.13 | 6934 |
789 | 의심과 미움을 버리라 | 바람의종 | 2008.09.30 | 6937 |
788 | 절대강자 | 바람의종 | 2012.01.02 | 6939 |
787 |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 바람의종 | 2009.04.03 | 6941 |
786 |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 風文 | 2015.01.13 | 6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