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843 추천 수 17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물처럼 사는것이 현명한 삶이다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정의 앞에 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대처하며,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겸손 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

      * 많이 덥죠 마음만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셔요 ^^
      다녀가면서..






***** 윤영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5-23 05:51)
  • ?
    바람의종 2007.08.20 10:12
    노자의 도덕경을 보면 물의 無爲에 대해 자세히 나오죠?  글터에 가면 고전게시판에 노자 도덕경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 번 씩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17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573
860 행복을 만드는 언어 風文 2015.02.09 6719
859 맑고 좋은 생각으로 여는 하루 바람의종 2007.06.05 6732
858 새로운 곳으로 떠나자 바람의종 2012.12.31 6733
857 어머니의 사재기 바람의종 2007.04.13 6734
856 최고의 유산 바람의종 2008.10.11 6743
855 건강과 행복 風文 2015.02.14 6744
854 「호세, 그라시아스!」(소설가 함정임) 바람의종 2009.06.22 6745
853 냉이꽃 한 송이도 제 속에서 거듭 납니다 바람의종 2008.04.11 6752
852 모과꽃 - 도종환 (148 - 끝.) 바람의종 2009.03.29 6753
851 상사병(上司病) 바람의종 2009.05.21 6761
850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바람의종 2009.02.21 6763
849 風文 2014.12.17 6770
848 불안 - 도종환 (67) 바람의종 2008.09.09 6774
847 큰 죄 風文 2015.03.11 6778
846 레볼루션 風文 2014.12.13 6780
845 자족에 이르는 길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4.16 6784
844 적당한 거리 風文 2014.11.29 6790
843 달을 먹다 바람의종 2008.05.22 6794
842 참 좋은 글 - 도종환 (83) 바람의종 2008.10.20 6795
841 회복 탄력성 風文 2017.01.02 6797
840 엄마의 말 風文 2014.12.18 6799
839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바람의종 2009.04.09 6801
838 악덕의 씨를 심는 교육 - 도종환 (133) 바람의종 2009.02.20 6803
837 그 무기를 내가 들 수 있는가? 風文 2015.02.15 6807
836 달콤한 여유 윤안젤로 2013.03.27 68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