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159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193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590
860 용서 바람의종 2008.07.19 6592
859 용서 바람의종 2010.09.04 4323
858 용서 風文 2014.12.02 6597
857 용서를 받았던 경험 風文 2017.11.29 3565
856 용서를 비는 기도 風文 2015.01.18 6343
855 용서하는 것 바람의종 2010.06.20 2851
854 용서하는 마음 바람의종 2008.02.02 6992
853 용연향과 사람의 향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4.21 9364
852 우기 - 도종환 (48) 바람의종 2008.07.26 8977
851 우두머리 수컷 침팬지 風文 2020.05.08 690
850 우리 고유의 먹을거리 바람의종 2012.01.25 4691
849 우리 사는 동안에 바람의종 2009.06.09 5783
848 우리 삶이 올림픽이라면 風文 2023.02.25 696
847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 바람의종 2012.01.04 5625
846 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바람의종 2009.07.09 4366
845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風文 2023.04.28 677
844 우리는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바람의종 2010.11.16 3426
843 우리는 언제 성장하는가 風文 2023.05.17 899
842 우리집에 핀 꽃을 찍으며 바람의종 2012.07.11 7262
841 우산 바람의종 2008.06.19 7252
840 우산꽂이 항아리 바람의종 2010.07.26 3506
839 우정 바람의종 2012.02.20 5362
838 우정으로 일어서는 위인 風文 2020.07.01 907
837 우정이란 風文 2015.06.29 4586
836 우주는 서로 얽혀 있다 바람의종 2010.04.26 46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