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6 18:01
나를 바라보는 시간
조회 수 9124 추천 수 0 댓글 0
나를 바라보는 시간
나를 가둔다.
최대한 생활을 좁혀 감옥을 만든다.
스스로를 다잡기 위한 방편이다. 이는
무조건 내달리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밟고
잠시 내가 가야 할 뚜렷한 목적지를 설정하는
작업이다. 단 며칠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거친 파도에 휩쓸리듯
지내온 일상에서 조금 떨어져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 이정숙의《내 안의 어처구니》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663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721 |
| 976 | 여백 - 도종환 (77) | 바람의종 | 2008.10.07 | 11553 |
| 975 | 여섯 가지 참회 | 風文 | 2017.12.06 | 3215 |
| 974 | 여섯 개의 버찌씨 | 바람의종 | 2009.05.04 | 11020 |
| 973 | 여행 백일몽 | 風文 | 2014.12.07 | 7035 |
| 972 | 여행 선물 | 바람의종 | 2010.10.29 | 2608 |
| 971 |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 風文 | 2024.03.29 | 247 |
| 970 | 여행의 목적지 | 바람의종 | 2010.07.04 | 3692 |
| 969 | 역경 | 바람의종 | 2009.05.30 | 5677 |
| 968 | 역경 | 바람의종 | 2012.04.17 | 4137 |
| 967 | 역사의 신(神) | 風文 | 2023.12.28 | 670 |
| 966 | 역사의 흥망성쇠, 종이 한 장 차이 | 風文 | 2023.05.12 | 444 |
| 965 | 역사적 순간 | 바람의종 | 2009.05.24 | 6017 |
| 964 | 역설의 진리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7472 |
| 963 | 역지사지(易地思之) | 風文 | 2019.08.27 | 706 |
| 962 | 연둣빛 어린잎 | 바람의종 | 2010.05.05 | 3318 |
| 961 | 연못 | 바람의종 | 2011.07.08 | 2862 |
| 960 | 연민 | 윤영환 | 2011.08.09 | 4737 |
| 959 | 연민에서 사랑으로 | 바람의종 | 2011.12.02 | 3516 |
| 958 | 연습 부족 | 바람의종 | 2011.06.28 | 4683 |
| 957 | 연암 박지원의 황금에 대한 생각 | 바람의종 | 2007.02.01 | 7905 |
| 956 | 연애를 시작했다 | 風文 | 2022.05.25 | 497 |
| 955 | 연애인가, 거래인가 | 風文 | 2023.02.02 | 427 |
| 954 |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 윤안젤로 | 2013.05.20 | 9545 |
| 953 | 연인의 체취 | 風文 | 2015.07.05 | 70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