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8 13:29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조회 수 351 추천 수 0 댓글 0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늙음을 피하려고 한다.
정작 젊을 때는 늙음에 대해 거의
아무런 생각이 없다. 늙음은 항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눈앞에 찾아온 후에야 현실이 된다.
그렇게 불현듯 자신을 찾아온 세월의 흐름에
야속해한다. 뭔가를 부당하게 빼앗긴 듯
억울한 표정을 짓고서 말이다.
- 박홍순의《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중에서 -
어떻게 해서든지
늙음을 피하려고 한다.
정작 젊을 때는 늙음에 대해 거의
아무런 생각이 없다. 늙음은 항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눈앞에 찾아온 후에야 현실이 된다.
그렇게 불현듯 자신을 찾아온 세월의 흐름에
야속해한다. 뭔가를 부당하게 빼앗긴 듯
억울한 표정을 짓고서 말이다.
- 박홍순의《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194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228 |
2977 | 친밀한 사이 | 風文 | 2023.12.29 | 326 |
2976 |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 風文 | 2021.09.04 | 331 |
2975 | 사랑의 소유욕 때문에 | 風文 | 2019.06.19 | 335 |
2974 | 세상을 더 넓게 경험하라 | 風文 | 2021.10.28 | 337 |
2973 |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 風文 | 2023.12.20 | 337 |
2972 | 삶의 모든 것은 글의 재료 | 風文 | 2023.03.04 | 338 |
2971 | 손바닥으로 해 가리기 | 風文 | 2023.12.28 | 340 |
2970 | 기억의 뒷마당 | 風文 | 2023.02.10 | 342 |
2969 | '내가 김복순이여?' | 風文 | 2024.01.03 | 342 |
2968 | 눈에는 눈 | 風文 | 2023.01.13 | 345 |
2967 |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 風文 | 2023.02.22 | 345 |
2966 | 제자리 맴돌기 | 風文 | 2024.01.16 | 347 |
2965 | 'GO'와 'STOP' 사이에서 | 風文 | 2021.09.13 | 348 |
2964 | 분노와 원망 | 風文 | 2022.12.27 | 350 |
2963 | 좌뇌적 생각과 우뇌적 생각 | 風文 | 2023.02.20 | 350 |
2962 |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 風文 | 2024.01.02 | 350 |
» |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 風文 | 2023.05.28 | 351 |
2960 | 육체적인 회복 | 風文 | 2021.09.02 | 352 |
2959 |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 風文 | 2021.09.10 | 352 |
2958 | 꼭 필요한 세 가지 용기 | 風文 | 2021.09.13 | 354 |
2957 | '다, 잘 될 거야' | 風文 | 2021.10.28 | 354 |
2956 | 발끝으로 서기까지 | 風文 | 2021.09.04 | 357 |
2955 | 우리 삶이 올림픽이라면 | 風文 | 2023.02.25 | 357 |
2954 |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 風文 | 2024.02.08 | 357 |
2953 | 요가 수련자의 기본자세 | 風文 | 2023.02.21 | 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