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집
다음 날도 나는
시내를 어슬렁거렸다.
그러다 오모테산토 힐즈 맞은편에
있는 한 가게를 찾아 좁은 골목길로 들어섰다.
단골집을 하나 갖고 싶었다. 피곤에 찌든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 그리웠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내 얘기를
들어주는 곳.
- 김진우의《빌라 오사카, 단 한 번의 계절》중에서 -
시내를 어슬렁거렸다.
그러다 오모테산토 힐즈 맞은편에
있는 한 가게를 찾아 좁은 골목길로 들어섰다.
단골집을 하나 갖고 싶었다. 피곤에 찌든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 그리웠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내 얘기를
들어주는 곳.
- 김진우의《빌라 오사카, 단 한 번의 계절》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825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888 |
| 2777 | 자기 암시를 하라 | 風文 | 2022.09.07 | 494 |
| 2776 | 진통제를 먹기 전에 | 風文 | 2023.01.27 | 494 |
| 2775 | 불가능에 도전하라 | 風文 | 2022.10.17 | 495 |
| 2774 | 작은 둥지 | 風文 | 2019.08.12 | 496 |
| 2773 | 쉰다는 것 | 風文 | 2023.01.05 | 496 |
| 2772 | 내 경험에 의하면 1 | 風文 | 2023.01.23 | 496 |
| 2771 |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 風文 | 2023.04.06 | 496 |
| 2770 |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 風文 | 2022.01.26 | 497 |
| 2769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７。１。 | 風文 | 2023.11.11 | 498 |
| 2768 | 올가을과 작년 가을 | 風文 | 2023.11.10 | 499 |
| 2767 | 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 風文 | 2022.01.15 | 500 |
| 2766 | 일기가 가진 선한 면 | 風文 | 2022.05.26 | 500 |
| 2765 | 이타적 동기와 목표 | 風文 | 2022.02.05 | 501 |
| 2764 | 거울과 등대와 같은 스승 | 風文 | 2022.05.23 | 502 |
| 2763 | 동포에게 고함 | 風文 | 2022.06.01 | 502 |
| 2762 |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 風文 | 2023.04.28 | 502 |
| 2761 | 오, 라듐 오, 퀴리 | 風文 | 2021.09.02 | 503 |
| 2760 | 아주 위험한 인생 | 風文 | 2023.09.05 | 503 |
| 2759 | 조용한 응원 | 風文 | 2019.08.08 | 504 |
| 2758 | 꿈도 계속 자란다 | 風文 | 2020.05.03 | 504 |
| 2757 |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 風文 | 2023.01.13 | 505 |
| 2756 | 막힌 것은 뚫어라 | 風文 | 2019.08.16 | 506 |
| 2755 | '사랑의 열 가지 방법'을 요청하라, 어리다고 우습게 보지 말아라 | 風文 | 2022.10.11 | 506 |
| 2754 | 피곤해야 잠이 온다 | 風文 | 2022.01.30 | 507 |
| 2753 | 소중한 비밀 하나 | 風文 | 2019.06.21 | 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