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303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135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036
2777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風文 2022.05.26 390
2776 쾌감 호르몬 風文 2023.10.11 390
2775 꽃이 별을 닮은 이유 風文 2023.11.13 390
2774 탐험가들의 철저한 준비 風文 2023.03.10 391
2773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風文 2023.04.06 391
2772 교실의 날씨 風文 2023.10.08 391
2771 6개월 입양아와 다섯 살 입양아 風文 2023.01.10 393
2770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風文 2023.02.13 393
2769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風文 2023.04.25 393
2768 삶을 풀어나갈 기회 風文 2022.12.10 394
2767 달라이라마가 말하는 '종교의 역할' 風文 2020.05.05 395
2766 감사 훈련 風文 2023.11.09 396
2765 토끼가 달아나니까 사자도 달아났다 風文 2022.02.24 397
2764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風文 2023.10.09 397
2763 자기 암시를 하라 風文 2022.09.07 398
2762 올가을과 작년 가을 風文 2023.11.10 398
2761 단골집 風文 2019.06.21 400
2760 쉰다는 것 風文 2023.01.05 400
2759 디오뉴소스 風文 2023.08.30 400
2758 인재 발탁 風文 2022.02.13 401
2757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風文 2022.01.11 402
2756 차 맛이 좋아요 風文 2022.12.14 402
2755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3.07.29 402
2754 여기는 어디인가? 風文 2023.10.12 402
2753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그리스의 자연 風文 2023.04.17 4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