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10.30 03:24

사랑도 뻔한 게 좋다

조회 수 5955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도 뻔한 게 좋다



사랑도
아주 특별한 것을
원하고 원했던 적이 있다.
남들이 해보지 못한, 가져보지 않은
특별한 감정을 탐미하고 또 탐미했다.
결국 그런 어려운 목표 앞에 사랑은 찾아오지 않았다.
사랑도 뻔한 게 좋다. 남들처럼, 만나서 좋아하고,
때 되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웃어주고 화해하고!
사랑은 열정보다 인내력이 더 필요하다는 걸,
참 뒤늦게 알았다.


- 배성아의《사랑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96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905
2773 아, 얼마나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인가 - 도종환 (84) 바람의종 2008.10.22 5077
2772 좋은 생각, 나쁜 생각 바람의종 2008.10.22 8694
2771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바람의종 2008.10.22 5851
2770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바람의종 2008.10.23 7018
2769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바람의종 2008.10.23 7833
2768 깊이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8.10.24 5817
2767 벌레 먹은 나뭇잎 - 도종환 (85) 바람의종 2008.10.25 8160
2766 멈출 수 없는 이유 바람의종 2008.10.25 7568
2765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바람의종 2008.10.27 8169
2764 혼자라고 느낄 때 바람의종 2008.10.29 7635
2763 내 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 바람의종 2008.10.29 5968
2762 은행나무 길 - 도종환 (86) 바람의종 2008.10.29 6484
2761 김성희의 페이지 - 가을가뭄 바람의종 2008.10.30 8329
» 사랑도 뻔한 게 좋다 바람의종 2008.10.30 5955
2759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87) 바람의종 2008.10.30 10160
2758 백만장자로 태어나 거지로 죽다 바람의종 2008.10.31 7325
2757 아홉 가지 덕 - 도종환 (88) 바람의종 2008.10.31 5841
2756 세상사 바람의종 2008.11.01 5882
2755 청소 바람의종 2008.11.03 7397
2754 "10미터를 더 뛰었다" 바람의종 2008.11.11 7347
2753 그대의 삶은... 바람의종 2008.11.11 6398
2752 안네 프랑크의 일기 - 도종환 (89) 바람의종 2008.11.11 7058
2751 떨어지는 법 - 도종환 (90) 바람의종 2008.11.11 6742
2750 세상은 아름다운 곳 - 도종환 (91) 바람의종 2008.11.11 6406
2749 아주 낮은 곳에서 바람의종 2008.11.11 69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