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부조리한 현실과 틀에
박힌 듯 짜여진 일상에 지치거나
힘겨울 때마다 하코다 산 정상에서 본
스노우 몬스터의 형상을 떠올리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겠다. 칼바람과 눈보라를 한 몸에 안고서도
꿋꿋하게 서 있는 강인한 나무의 생명력을 떠올려,
지금 나의 정신만이라도 퇴화시키지 않으려는 꿈을
꾸어본다. 꿈꿀 수 있는 자유마저 없다면 더 이상
생존할 가치가 없지 않은가. 존재하는 날까지
순결한 정신을 꿈으로 디자인할 수 있기를!


-이신자의 《상념의 숲을 거닐며》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68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0096
3027 밤하늘의 별 風文 2024.05.08 46
3026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 風文 2024.05.10 50
3025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風文 2024.05.10 56
3024 머리를 쥐어짜며 버텨본다 風文 2024.05.10 60
3023 배꼽은 늘 웃고 있다 風文 2024.05.08 71
3022 위대하고 보편적인 지성 風文 2024.05.08 71
3021 가장 놀라운 기적 風文 2024.05.10 72
3020 무소의 뿔처럼 風文 2024.05.08 75
3019 영혼과 영혼의 교류 風文 2024.02.24 340
3018 내 몸과 벗이 되는 법 風文 2024.03.29 341
3017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 風文 2024.03.27 347
3016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 風文 2024.03.26 349
3015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8. 도전 風文 2021.09.13 352
3014 땅바닥을 기고 있는가, 창공을 날고 있는가? 風文 2024.03.29 360
3013 거룩한 나무 風文 2021.09.04 361
3012 산골의 칼바람 風文 2023.12.18 367
3011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風文 2024.03.29 373
3010 샹젤리제 왕국 風文 2023.12.20 377
3009 수수께끼도 풀린다 風文 2024.01.04 377
3008 더 평온한 세상 風文 2024.03.26 378
3007 문신을 하기 전에 風文 2024.02.24 379
3006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7. 희망 風文 2021.09.10 383
3005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風文 2024.03.26 395
3004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風文 2024.03.29 399
3003 다시 태어나는 날 風文 2024.01.02 4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