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나의 마음은
쓸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마음은 아주 편안하다.
사랑도 미움도 없고 슬픔도 기쁨도 없다.
색깔과 소리마저도 없다. 아마 늙었나 보다.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분명 늙은 것이 아닌가?
손이 떨리고 있으니 분명한 일이 아닌가?
내 청춘이 벌써부터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내 어찌 모르고 있으랴?


- 루쉰의《한 권으로 읽는 루쉰 문학 선집》중에서 -

  1.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Date2023.02.04 By風文 Views4747
    read more
  2. 친구야 너는 아니

    Date2015.08.20 By風文 Views93553
    read more
  3. 정상에 오른 사람

    Date2019.08.16 By風文 Views523
    Read More
  4.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

    Date2019.08.15 By風文 Views561
    Read More
  5. '다르다'와 '틀리다'

    Date2019.08.15 By風文 Views573
    Read More
  6. '자발적인 노예'

    Date2019.08.15 By風文 Views527
    Read More
  7. 잘 놀아야 잘 큰다

    Date2019.08.15 By風文 Views503
    Read More
  8.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Date2019.08.15 By風文 Views794
    Read More
  9. 생명의 나무

    Date2019.08.15 By風文 Views454
    Read More
  10. 어디로 갈지...

    Date2019.08.14 By風文 Views506
    Read More
  11. 사랑하게 된 후...

    Date2019.08.14 By風文 Views460
    Read More
  12. 마음의 감옥

    Date2019.08.14 By風文 Views541
    Read More
  13. 가족간의 상처

    Date2019.08.14 By風文 Views494
    Read More
  14. 내 인생의 첫날

    Date2019.08.14 By風文 Views449
    Read More
  15. 행복은 우리에게 있다

    Date2019.08.14 By風文 Views566
    Read More
  16.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Date2019.08.13 By風文 Views524
    Read More
  17. 너무 오랜 시간

    Date2019.08.13 By風文 Views539
    Read More
  18. 끝까지 가봐야 안다

    Date2019.08.13 By風文 Views523
    Read More
  19.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Date2019.08.13 By風文 Views605
    Read More
  20. 눈부신 깨달음의 빛

    Date2019.08.13 By風文 Views597
    Read More
  21. 인생의 투사

    Date2019.08.13 By風文 Views665
    Read More
  22. 희망이란

    Date2019.08.12 By風文 Views812
    Read More
  23. 마음을 꺼내 놓는다

    Date2019.08.12 By風文 Views503
    Read More
  24.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Date2019.08.12 By風文 Views538
    Read More
  25. 작은 둥지

    Date2019.08.12 By風文 Views442
    Read More
  26.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Date2019.08.12 By風文 Views513
    Read More
  27. 사랑에는 새드엔드(Sad End)가 없다

    Date2019.08.12 By風文 Views43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