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685 추천 수 17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물처럼 사는것이 현명한 삶이다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정의 앞에 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대처하며,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겸손 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

      * 많이 덥죠 마음만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셔요 ^^
      다녀가면서..






***** 윤영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5-23 05:51)
  • ?
    바람의종 2007.08.20 10:12
    노자의 도덕경을 보면 물의 無爲에 대해 자세히 나오죠?  글터에 가면 고전게시판에 노자 도덕경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 번 씩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1.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Date2023.02.04 By風文 Views4902
    read more
  2. 친구야 너는 아니

    Date2015.08.20 By風文 Views93751
    read more
  3. 여린 가지 / 도종환

    Date2008.06.23 By바람의종 Views7706
    Read More
  4. 길 떠나는 상단(商團)

    Date2008.06.23 By바람의종 Views8972
    Read More
  5. 목민관이 해야 할 일 / 도종환

    Date2008.06.21 By바람의종 Views7111
    Read More
  6. 우산

    Date2008.06.19 By바람의종 Views7149
    Read More
  7. 지금 아니면 안 되는 것

    Date2008.06.13 By바람의종 Views7014
    Read More
  8. 화려한 중세 미술의 철학적 기반

    Date2008.06.11 By바람의종 Views7966
    Read More
  9. 매일 새로워지는 카피처럼

    Date2008.06.11 By바람의종 Views5598
    Read More
  10. 촛불의 의미 / 도종환

    Date2008.06.09 By바람의종 Views7751
    Read More
  11. 이로움과 의로움 / 도종환

    Date2008.06.07 By바람의종 Views6809
    Read More
  12. 등 / 도종환

    Date2008.06.02 By바람의종 Views7857
    Read More
  13. 폐허 이후 / 도종환

    Date2008.05.31 By바람의종 Views8141
    Read More
  14. 일상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Date2008.05.31 By바람의종 Views6865
    Read More
  15. 가장 큰 재산 / 도종환

    Date2008.05.29 By바람의종 Views8633
    Read More
  16. 느낌의 대상에서 이해의 대상으로?

    Date2008.05.27 By바람의종 Views4493
    Read More
  17. 매너가 경쟁력이다

    Date2008.05.27 By바람의종 Views5205
    Read More
  18. 오늘 다시 찾은 것은

    Date2008.05.26 By바람의종 Views7180
    Read More
  19. 초록 꽃나무 / 도종환

    Date2008.05.23 By바람의종 Views10051
    Read More
  20.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Date2007.09.03 By바람의 소리 Views9892
    Read More
  21.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Date2007.09.03 By바람의 소리 Views7893
    Read More
  22. 같이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

    Date2007.08.31 By바람의 소리 Views8600
    Read More
  23. 물처럼 사는것이 현명한 삶이다

    Date2007.08.20 By바람의 소리 Views6685
    Read More
  24. 들꽃 나리

    Date2007.06.26 By. Views6622
    Read More
  25. Gustav Klimt and the adagietto of the Mahler 5th symphony

    Date2008.03.27 By바람의종 Views13855
    Read More
  26. 아버지는 누구인가?

    Date2008.03.19 By바람의종 Views7294
    Read More
  27. 비닐 우산

    Date2008.03.19 By바람의종 Views526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