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8.11 06:14

살아 있는 글쓰기

조회 수 5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살아 있는 글쓰기


 

내가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어디 조용한 곳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농담을 섞어 건넸다.
나도 그에 동의해서 글을 쓸 공간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글쓰기에 필요한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스터디 카페에서 쓴 글에는 누군가를
설득할 힘이 없었다. 글은 스터디가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알았다.


- 김민섭의《경계인의 시선》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09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995
2927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 風文 2023.10.09 503
2926 손짓 風文 2023.10.09 555
2925 춤을 추는 순간 風文 2023.10.08 370
2924 교실의 날씨 風文 2023.10.08 391
2923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風文 2023.09.25 502
2922 운명이 바뀌는 말 風文 2023.09.22 574
2921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風文 2023.09.22 436
2920 '건강한 감정' 표현 風文 2023.09.21 408
2919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風文 2023.09.21 444
2918 사람 보는 눈이 좋아서 風文 2023.09.20 589
2917 무엇이 행복일까? 風文 2023.09.20 337
2916 너무 슬픈 일과 너무 기쁜 일 風文 2023.09.20 553
2915 책을 '먹는' 독서 風文 2023.09.07 596
2914 아주 위험한 인생 風文 2023.09.05 434
2913 신묘막측한 인간의 몸 風文 2023.09.04 550
2912 디오뉴소스 風文 2023.08.30 400
2911 80대 백발의 할머니 風文 2023.08.28 469
2910 나의 인생 이야기, 고쳐 쓸 수 있다 風文 2023.08.25 570
2909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風文 2023.08.24 448
2908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風文 2023.08.23 567
2907 거울 속의 흰머리 여자 風文 2023.08.22 1662
2906 독일의 '시민 교육' 風文 2023.08.21 500
2905 내면의 에너지 장 風文 2023.08.18 577
2904 시간이라는 약 風文 2023.08.17 503
2903 이야기가 곁길로 샐 때 風文 2023.08.14 7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