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412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767 |
1910 | 일단 시작하라 | 風文 | 2014.12.30 | 5591 |
1909 | 반성의 힘 | 風文 | 2014.12.30 | 5879 |
1908 | 그 아이는 외로울 것이며... | 風文 | 2014.12.30 | 7575 |
1907 | 놀라는 것도 능력이다 | 風文 | 2014.12.28 | 6826 |
1906 | 그대는 황제! | 風文 | 2014.12.28 | 8866 |
1905 | 좋은 것들이 넘쳐나도... | 風文 | 2014.12.28 | 7034 |
1904 | 청춘의 권리 | 風文 | 2014.12.28 | 7681 |
1903 | '오늘 컨디션 최고야!' | 風文 | 2014.12.28 | 7813 |
1902 | '공손한 침묵' | 風文 | 2014.12.28 | 7779 |
1901 | 무슨 일이 일어나든... | 風文 | 2014.12.28 | 8248 |
1900 | 매력 | 風文 | 2014.12.25 | 6170 |
1899 | 명함 한 장 | 風文 | 2014.12.25 | 8066 |
1898 | 다시 오는 봄 | 風文 | 2014.12.25 | 7503 |
1897 | 씨줄과 날줄 | 風文 | 2014.12.25 | 8509 |
1896 | 사랑에 이유를 달지 말라 | 風文 | 2014.12.25 | 7626 |
1895 | 예술이야! | 風文 | 2014.12.25 | 8061 |
1894 | 가슴에 핀 꽃 | 風文 | 2014.12.24 | 9277 |
1893 |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 風文 | 2014.12.24 | 7230 |
1892 | "일단 해봐야지, 엄마" | 風文 | 2014.12.24 | 8231 |
1891 | 또 기다리는 편지 | 風文 | 2014.12.24 | 6113 |
1890 |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 | 風文 | 2014.12.24 | 7800 |
1889 | 함께 산다는 것 | 風文 | 2014.12.24 | 8717 |
1888 | 황무지 | 風文 | 2014.12.22 | 10376 |
1887 | 선한 싸움 | 風文 | 2014.12.22 | 8184 |
1886 |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 風文 | 2014.12.22 | 6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