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을 즐긴다
나도 이따금
지독하게 고독할 때가 있다.
주변에 아무리 좋은 사람이 많아도 걷잡을 수 없이
밀려드는 것이 바로 고독이다. 그래서 나는 고독이 찾아오면
그것을 즐기는 법을 애용한다. 고독하다고 슬퍼하거나
우울한 감정에 빠지는게 아니라 내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 것이다. 고독이 찾아온 순간은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된다. 고독을 즐길 수 있는
순간이다.
- 고도원의《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846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919 |
1952 | 내 안의 목소리 | 바람의종 | 2011.02.22 | 3261 |
» | 고독을 즐긴다 | 바람의종 | 2011.02.23 | 4574 |
1950 | 실수를 감당할 용기 | 바람의종 | 2011.02.24 | 3237 |
1949 | 절정 | 바람의종 | 2011.02.25 | 4746 |
1948 | 어제보다 더 멋진 오늘의 나 | 바람의종 | 2011.02.26 | 3764 |
1947 | '언제나 준비한다' | 바람의종 | 2011.02.28 | 3101 |
1946 | 소울메이트(Soulmate) | 바람의종 | 2011.03.03 | 3122 |
1945 | 용기도 자란다 | 바람의종 | 2011.03.03 | 2810 |
1944 | 진정한 사랑은 | 바람의종 | 2011.03.03 | 5491 |
1943 | 내가 자라난 곳 | 바람의종 | 2011.03.04 | 3897 |
1942 | 자신과의 싸움 | 바람의종 | 2011.03.05 | 4108 |
1941 | 이야기 들려주기 | 바람의종 | 2011.03.07 | 4942 |
1940 | 말의 힘, 글의 힘 | 바람의종 | 2011.03.08 | 2976 |
1939 | 가까이 있는 것들 | 바람의종 | 2011.03.09 | 2858 |
1938 | 원초적 행복 | 바람의종 | 2011.03.10 | 4218 |
1937 | 직감 | 바람의종 | 2011.03.11 | 5353 |
1936 | 작은 것의 소중함 | 바람의종 | 2011.03.13 | 4546 |
1935 | 재앙 | 바람의종 | 2011.03.14 | 5226 |
1934 | 내가 지금 하는 일 | 바람의종 | 2011.03.15 | 3586 |
1933 | 신이 손을 내밀 때까지 | 바람의종 | 2011.03.18 | 3819 |
1932 | 고통을 두려워마라 | 바람의종 | 2011.03.18 | 4114 |
1931 | 함께 꿈꾸는 세상 | 바람의종 | 2011.03.19 | 3889 |
1930 | 아버지 자리 | 바람의종 | 2011.03.21 | 3112 |
1929 | 딱정벌레 | 바람의종 | 2011.03.23 | 2883 |
1928 | 나는 매일 아침 걸어서 서재로 온다 | 바람의종 | 2011.03.25 | 30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