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343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575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439
1977 마음의 해방 風文 2015.04.20 5454
1976 진짜 그대와 만날 때... 風文 2015.04.20 7072
1975 길을 잃고 헤맬 때 風文 2015.04.20 6869
1974 '땅 위를 걷는' 기적 風文 2015.04.20 8014
1973 손톱을 깎으며 風文 2015.03.11 8165
1972 큰 죄 風文 2015.03.11 6519
1971 눈을 감고 본다 風文 2015.03.11 6972
1970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風文 2015.03.11 5532
1969 지금 내 가슴이 뛰는 것은 風文 2015.03.11 9662
1968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風文 2015.02.23 6347
1967 영웅의 탄생 風文 2015.02.23 6460
1966 생사의 기로에서 風文 2015.02.17 6073
1965 가장 큰 실수 風文 2015.02.17 7026
1964 베토벤의 산책 風文 2015.02.17 6523
1963 3분만 더 버티세요! 風文 2015.02.17 6641
1962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風文 2015.02.17 7617
1961 고통 風文 2015.02.15 6862
1960 두려움 風文 2015.02.15 6380
1959 재능만 믿지 말고... 風文 2015.02.15 5965
1958 내비게이션 風文 2015.02.15 6781
1957 그 무기를 내가 들 수 있는가? 風文 2015.02.15 6320
1956 말을 안해도... 風文 2015.02.14 7437
1955 건강과 행복 風文 2015.02.14 6310
1954 학생과 교사, 스승과 제자 風文 2015.02.14 6602
1953 11자의 기적 風文 2015.02.14 62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