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0 14:13
죽을 힘을 다해 쓴다
조회 수 946 추천 수 0 댓글 0
죽을 힘을 다해 쓴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운동과 식사를 한 뒤 9시에 서재로 출근한다.
새벽 두세 시까지 죽을 힘을 다해 쓴다. 20년 동안
세상과 절연하고 대하소설 세 편을 썼다. 그때
술을 끊었다. 술을 마시면 이틀 뒤까지 꼬박
사흘을 숙취로 날려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되면 원고 100매가 사라진다. 그렇게
열심히 썼더니 오른팔 전체 마비, 위궤양,
탈장 등 온갖 직업병이 다 찾아왔다.
죽기를 각오하고 쓰라.
- 조정래의《시선》중에서 -
운동과 식사를 한 뒤 9시에 서재로 출근한다.
새벽 두세 시까지 죽을 힘을 다해 쓴다. 20년 동안
세상과 절연하고 대하소설 세 편을 썼다. 그때
술을 끊었다. 술을 마시면 이틀 뒤까지 꼬박
사흘을 숙취로 날려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되면 원고 100매가 사라진다. 그렇게
열심히 썼더니 오른팔 전체 마비, 위궤양,
탈장 등 온갖 직업병이 다 찾아왔다.
죽기를 각오하고 쓰라.
- 조정래의《시선》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123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552 |
2160 | 인생의 명답 | 風文 | 2019.08.06 | 875 |
2159 | 새날 | 風文 | 2019.08.06 | 824 |
2158 | 끈기 | 風文 | 2019.08.06 | 676 |
2157 | 나의 치유는 너다 | 風文 | 2019.08.06 | 778 |
2156 | 이가 빠진 찻잔 | 風文 | 2019.08.06 | 994 |
2155 | 소중한 비밀 하나 | 風文 | 2019.06.21 | 779 |
2154 | 웃으면서 체념하기 | 風文 | 2019.06.21 | 894 |
2153 | 밥 하는 것도 수행이다 | 風文 | 2019.06.21 | 693 |
2152 | 단골집 | 風文 | 2019.06.21 | 785 |
2151 | 자기 마음부터 항복하라 | 風文 | 2019.06.21 | 897 |
2150 | 외로움을 지켜주는 다리 | 風文 | 2019.06.19 | 848 |
2149 | 사랑의 소유욕 때문에 | 風文 | 2019.06.19 | 547 |
2148 | 피의 오염, 자연 치유 | 風文 | 2019.06.19 | 957 |
2147 | 은혜를 갚는다는 것 | 風文 | 2019.06.19 | 819 |
2146 | 내 옆에 천국이 있다 | 風文 | 2019.06.19 | 741 |
2145 | 평생 청년으로 사는 방법 | 風文 | 2019.06.10 | 875 |
2144 | 속으론 울고 있어도... | 風文 | 2019.06.10 | 993 |
» | 죽을 힘을 다해 쓴다 | 風文 | 2019.06.10 | 946 |
2142 | 분수령 | 風文 | 2019.06.10 | 882 |
2141 | 영적 몸매 | 風文 | 2019.06.10 | 1123 |
2140 | 진실한 관계 | 風文 | 2019.06.06 | 1064 |
2139 | 내 기억 속에 묻혔으니... | 風文 | 2019.06.06 | 1008 |
2138 | '사람의 도리' | 風文 | 2019.06.06 | 946 |
2137 | 엄마의 등, 엄마의 파마머리, 엄마의 주름 | 風文 | 2019.06.06 | 1020 |
2136 |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 風文 | 2019.06.06 | 1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