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마 데바 와두다


     58.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그대가 어떤 상황에 있어도, 그리고 그대가 어떤 사람이라도 괜찮다. 스승은 늘넉넉하다>

  위대한 수피 시인 루미의 시 한 수. 가슴으로 읽자.

  오라, 오라, 그대가 누구든
  방랑자든 숭배자든 철학자든
  상관 없으니.
  우리는 절망에 빠진 카라반이 아니니.
  오라,
  그대가 수천만 번
  맹세를 깼다 하더라도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스승은 집주인과 같다. 진짜 스승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는다. 그럴 수 없다. 진짜 스승은. 여행에 지친 그대가 쨍쨍한 햇볕을 피하기 위해 시원한 나무 밑으로 가 쉬려는데 나무가 거절한다면...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나무는 언제든 쉴 곳과, 그늘과, 열매와, 꽃과, 향기를 줄 준비가 되어 있다.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19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084
2527 사랑을 잃고 나서... 風文 2022.01.13 526
2526 '쓴 것을 가져오라' 風文 2022.01.13 601
2525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風文 2022.01.13 831
2524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 風文 2022.01.13 681
2523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風文 2022.01.13 610
2522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風文 2022.01.12 352
2521 아이들의 잠재력 風文 2022.01.12 391
2520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風文 2022.01.12 479
2519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風文 2022.01.12 411
2518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려면 風文 2022.01.12 677
2517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風文 2022.01.11 701
2516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風文 2022.01.11 626
2515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風文 2022.01.11 402
2514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風文 2022.01.11 414
2513 소설 같은 이야기 風文 2022.01.09 430
2512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風文 2022.01.09 383
2511 감사 훈련 風文 2022.01.09 252
2510 올 가을과 작년 가을 風文 2022.01.09 388
2509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風文 2022.01.09 282
2508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風文 2021.11.10 510
2507 숨만 잘 쉬어도 風文 2021.11.10 362
2506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風文 2021.11.10 455
2505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風文 2021.11.10 415
2504 59. 큰 웃음 風文 2021.11.05 326
2503 많은 것들과의 관계 風文 2021.10.31 3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