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26 21:48

몽당 빗자루

조회 수 4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몽당 빗자루

 

아버지보다 오래도록 살아남은 몸이시다

쓸고 또 쓰는 일이
티 안 나게 티 나지만

쓸수록 닳고 닳아져 와불처럼 누우셨다


- 박화남의 시집《황제 펭귄》에 실린 시〈몽당 빗자루〉(전문)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267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1542
2544 건성으로 보지 말라 風文 2022.01.29 340
2543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風文 2022.01.29 377
2542 세르반테스는 왜 '돈키호테'를 썼을까 風文 2022.01.29 380
2541 인생이라는 파도 風文 2022.01.29 369
2540 늘 옆에 있어주는 사람 風文 2022.01.28 283
2539 나 자신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風文 2022.01.28 292
2538 영혼은 올바름을 동경한다 風文 2022.01.28 325
2537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風文 2022.01.28 349
2536 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 風文 2022.01.26 324
2535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風文 2022.01.26 322
» 몽당 빗자루 風文 2022.01.26 432
2533 잠깐의 여유 風文 2022.01.26 382
2532 '희망은 격렬하다' 風文 2022.01.15 632
2531 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風文 2022.01.15 385
2530 마음 따라 얼굴도 바뀐다 風文 2022.01.15 356
2529 '나 하나만이라도' 風文 2022.01.15 500
2528 '그냥, 웃는 얼굴'이 좋다 風文 2022.01.15 374
2527 사랑을 잃고 나서... 風文 2022.01.13 469
2526 '쓴 것을 가져오라' 風文 2022.01.13 523
2525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風文 2022.01.13 783
2524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 風文 2022.01.13 635
2523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風文 2022.01.13 560
2522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風文 2022.01.12 296
2521 아이들의 잠재력 風文 2022.01.12 319
2520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風文 2022.01.12 3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