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1 06:31
마음의 주인 - 법정
조회 수 579 추천 수 0 댓글 0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마음이라면
그 누구도 나 자신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화나는 그 불꽃 속에서 벗어나려면
외부와의 접촉에도 신경을 써야겠지만
그보다도 생각을 돌이키는
일상적인 훈련이 앞서야 한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 법정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180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146 |
2769 | 좋은 독서 습관 | 風文 | 2023.02.03 | 303 |
2768 | 연애인가, 거래인가 | 風文 | 2023.02.02 | 238 |
2767 | 산은 고요하다 | 風文 | 2023.02.01 | 267 |
2766 |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 風文 | 2023.02.01 | 255 |
2765 | 아빠가 되면 | 風文 | 2023.02.01 | 268 |
2764 | 사랑스러운 관계 | 風文 | 2023.01.28 | 384 |
2763 | 보물 상자를 깔고 앉은 걸인 | 風文 | 2023.01.27 | 261 |
2762 | 진통제를 먹기 전에 | 風文 | 2023.01.27 | 246 |
2761 |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 風文 | 2023.01.25 | 382 |
2760 | 내 경험에 의하면 1 | 風文 | 2023.01.23 | 274 |
2759 | 한마음, 한느낌 | 風文 | 2023.01.21 | 368 |
2758 |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 風文 | 2023.01.20 | 349 |
2757 | 회의 시간은 1시간 안에 | 風文 | 2023.01.19 | 316 |
2756 | 뿌리 깊은 사랑 | 風文 | 2023.01.18 | 242 |
2755 | '억울하다'라는 말 | 風文 | 2023.01.17 | 306 |
2754 |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 風文 | 2023.01.14 | 483 |
2753 | 눈에는 눈 | 風文 | 2023.01.13 | 227 |
2752 |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 風文 | 2023.01.13 | 363 |
2751 | 도를 가까이하면 이름 절로 떨쳐지니 | 風文 | 2023.01.11 | 386 |
» | 마음의 주인 - 법정 | 風文 | 2023.01.11 | 579 |
2749 | 내면의 거울 | 風文 | 2023.01.11 | 259 |
2748 | 6개월 입양아와 다섯 살 입양아 | 風文 | 2023.01.10 | 351 |
2747 | 문병객의 에티켓 | 風文 | 2023.01.09 | 404 |
2746 | 그저 꾸준히 노력해 가되 | 風文 | 2023.01.08 | 346 |
2745 | 명상 등불 | 風文 | 2023.01.07 | 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