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면
다리 근력이 약해지기 시작했을 때,
나는 그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땅바닥에 쓰러지는 일이 생기고 나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동 능력의 상실은 자유를 박탈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나는 이 상황에 적응하는 게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몸이 아프면, 무언가에
정신을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모리 슈워츠의《모리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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