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684 |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033 |
| 485 | 아하! 실마리를 찾았어요 | 風文 | 2022.01.30 | 845 |
| 484 | '겹말'을 아시나요? | 風文 | 2022.01.30 | 865 |
| 483 |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 風文 | 2022.01.30 | 725 |
| 482 |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 | 風文 | 2022.01.30 | 710 |
| 481 | 피곤해야 잠이 온다 | 風文 | 2022.01.30 | 743 |
| 480 | 검도의 가르침 | 風文 | 2022.02.01 | 787 |
| 479 | 37조 개의 인간 세포 | 風文 | 2022.02.01 | 842 |
| 478 | 글쓰기 공부 | 風文 | 2022.02.01 | 1221 |
| 477 | 스승의 존재 | 風文 | 2022.02.01 | 1343 |
| 476 |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 風文 | 2022.02.04 | 727 |
| 475 | '왜 나만 힘들까?' | 風文 | 2022.02.04 | 944 |
| 474 |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 風文 | 2022.02.04 | 586 |
| 473 | 정신 건강과 명상 | 風文 | 2022.02.04 | 822 |
| 472 | 한 달에 다섯 시간! | 風文 | 2022.02.05 | 849 |
| 471 | 나를 드러내는데 10년이 걸렸다 | 風文 | 2022.02.05 | 1182 |
| 470 | 이타적 동기와 목표 | 風文 | 2022.02.05 | 748 |
| 469 | 서두르면 '사이'를 놓친다 | 風文 | 2022.02.05 | 939 |
| 468 | 논쟁이냐, 침묵이냐 | 風文 | 2022.02.06 | 639 |
| 467 | 희미한 추억을 되살리려면 | 風文 | 2022.02.06 | 1068 |
| 466 |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 風文 | 2022.02.06 | 807 |
| 465 | 신뢰의 문 | 風文 | 2022.02.06 | 844 |
| 464 |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 風文 | 2022.02.08 | 761 |
| 463 | 무심하게 구는 손자손녀들 | 風文 | 2022.02.08 | 686 |
| 462 | 가장 생각하기 좋은 속도 | 風文 | 2022.02.08 | 991 |
| 461 | 더 많이 지는 사람 | 風文 | 2022.02.08 | 1029 |